트위터 라이벌 블루스카이가 첫 번째 유료 서비스를 발표했다.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인 블루스카이는 사용자 데이터 소유권과 자유를 우선시해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루스카이가 내놓은 첫 번째 유료 서비스는 사용자가 고유한 계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도메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전에는 도메인 등록기관과 DNS 설정에 익숙해야 했던 사용자 지정 도메인 설정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블루스키는 향후 계정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블루스카이는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대안하는 서비스로 AT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오픈 소스로 설계 돼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다.
회사는최근 800만 달러 시드 펀드를 조달했으며 이 자금으로 팀을 확장하고 AT 프로토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