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타트업 왕기(Wangie)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멘탈 헬스 전문가와 연중무휴 24/7 즉각적인 대화가 가능한 멘탈 헬스 플랫폼으로 우버처럼 승객과 드라이버를 연결해주는 것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미리 예약할 필요 없이 채팅을 요구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또 익명으로 가입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주로 학생들, 특히 정신 건강 문제가 있어 빠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타깃하고 있다. 내담자는 상담할 치료사 수, 상담 예약/재예약 시기와 빈도, 상담 시간 등을 직접 설정하고 익명으로 가입해 현재 치료사 목록을 볼 수 있다. 상담을 요청하고 5분 이내 확인이 가능하고 결제 후 비공개 채팅을 할 수 있다. 회사는 각 세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회사는 현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앱을 만들고자하는 몇몇 대학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