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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독서 코치로 문해력 향상시키는 서비스


정용환 기자 - 2023년 9월 21일

엘로(Ello)는 AI와 어린이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달 5권의 책을 24.99달러에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는 엘로 앱의 일련의 질문을 통해 어린이의 독해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동물, 미술, 스포츠, 과학 등 관심사 질문 등을 통해 독해 전문가들은 각 어린이를 위해 책을 선택해준다. 현재는 태블릿 앱만 지원하지만 스마트폰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엘로는 자체 기술을 사용해 어린이가 소리 내어 읽을 때 듣고 발음 오류와 빠뜨린 단어를 교정한다. 또 AI 독서 코치는 실제 교사 처럼 아이가 페이지를 다 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독해 기술을 가르쳐주며 아이가 도움이 필요하면 물음표 아이콘을 탭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에 따르면 자사 AI 독서 코치는 OpenAI의 Whisper와 Google Cloud의 음성 API보다 우수하며 1만 가정에서 엘로를 사용하고 앱을 통해 아이들이 30만 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보고합니다.

엘로는 학교와 협력해 교실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중심으로 30개 학교에서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엘로는 현재 앱에 생성 AI를 통합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의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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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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