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리온(Medallion)은 아티스트와 팬들을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앨범 출시, 투어 일정, 굿즈 판매를 홍보하고, 디지털 수집품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디지털 허브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디지털 공간을 맞춤 설정하고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 현재 정글, 그래타반플리, 일레니움 등 20여명이 메달리온 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메달리온은 최근 영국, 호주, 독일에 아티스트들을 위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인 ‘디지털 디럭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내장된 음악 플레이어와 다운로드 가능한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와 함께 음악 앨범의 디지털 버전을 판매할 수 있고 쇼피파이와 협업을 통해 아이템도 판매할 수 있다.
회사는 드래곤플라이, 라이트스피드 팩션 주도로 137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투자금을 활용, 발매 전 접근 기회, 한정판 디지털 수집품/NFT 등을 도입하고 2024년에는 수백 명의 아티스트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