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 상담 및 진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임파워리(Empowerly)가 1,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2018년 설립된 회사는 대학 지원에 60~200시간을 할애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학생과의 30분 무료 상담 후 대학 상담, 에세이 편집, 재정 계획, 입학 심사, 인턴십 준비 등과 같은 서비스를 포함하는 맞춤형 플랜을 설계해준다. 학생들은 에세이 전문가, 명문 대학 출신 전직 입학 담당관과 대화할 수 있다.
회사는 종합 상담 패키지를 5,000만 달러 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에세이 세션 16회에 약 1600달러를 지불했다는 사용자가 있지만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자체 기술인 임파워리 스코어다. 학생의 과외 활동(스포츠, 사회봉사, 클럽), 성과(상 및 리더십 역할), 학업, 에세이를 평가하고 예측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점수를 생성, 다른 지원자와 더 잘 경쟁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선해야 할 영역을 알려준다. 또 대학 지원서 강화를 위한 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 고등학교 학생을 베이 지역 스타트업 인턴십을 연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