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셜미디어 검증 스타트업 페렐리(Ferretly)가 시드 투자에서 250만 달러(약 33억 원)를 유치하고 선거 인력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한다.
2019년에 설립된 페렐리는 AI를 활용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에 공개된 데이터를 스캔해 기존 백그라운드 조사가 놓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와 행동을 파악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페렐리는 소셜미디어뿐만 아니라 웹페이지와 뉴스 기사까지 스캔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소셜미디어와 공개된 데이터를 스캔한 후 해당 인물에 대한 위험 지표, 문제 있는 콘텐츠 및 행동에 대한 통찰을 보고서로 요약해 채용 관리자가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페렐리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1,0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딜로이트(Deloitt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