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타트업협회 하계 워크숍 성료
제주스타트업협회는 9월 6일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동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며, 총 110여 개 스타트업 대표가 소속된 제주스타트업협회가 주최했다. 사전행사로는 도내 유망 ICT기업 대표들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AI/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기술 변화와 발전 트렌드를 다루었다. 이어서 양일석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1분간 기업 소개 스피치가 진행되었고, ‘MZ가 원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 결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김나솔 부회장은 “도내 다양한 스타트업이 모여 위기와 가능성, 다른 접근법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집단지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50여 명의 스타트업 기업가가 참석했다.

중기 최고경영자과정 ‘행복한경영대학’ 16기 입학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사장 이의근)이 후원하는 ‘행복한경영대학’ 16기 입학식이 9월 9일 서울 서초구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의근 이사장, 조영탁 휴넷 대표, 김진구 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한경영대학’은 휴넷이 설립한 CEO 대상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기업의 목적을 이익 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에 두고 있다.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830여 개 기업의 CEO가 수료했으며, 소속 기업에 행복경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16기는 전국에서 85명의 CEO가 선발됐으며,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온/오프라인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수진으로는 조영탁 휴넷 대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이 참여한다. 조영탁 대표는 “행복경영이 많은 기업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 OASIS-4+ 무역전문교육 참여자 모집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무역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역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25시간 동안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되며, 비자 요건 충족을 위한 OASIS 점수 취득도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무역의 개념, 수출입 절차 및 실무, 출입국관리 법령 이해, 대금결제 실무, 무역서류 작성법, 타깃 마케팅, 무역계약, 사업운영 및 무역세무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주민의 성공적인 기술 및 무역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역비자(D-9-1), 기술창업비자(D-8-4) 신청자를 위한 점수제 기반 교육을 제공한다.

무협, 한-GCC 진출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10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GCC 진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GCC FTA 주요 내용과 중동 관련 무역·통상 이슈, 진출 유망 분야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문수 부연구위원은 GCC 경제 및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한-GCC FTA를 활용해 교역 품목을 다변화하고 신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무역협회 강금윤 수석연구원은 한-UAE CEPA 발효 후 유망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서상현 수석연구원은 GCC 정부의 역내 일자리 창출 노력과 국부펀드를 활용한 기회를 강조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무역실무, FTA, 해외인증 등 분야별 전문가와 중동 진출 희망 기업 간 1:1 비즈니스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한국무역협회 김기현 본부장은 GCC가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동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로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창업자 투자유치 밋업 데이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0일 서울 역삼동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투자유치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기업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창업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참여해 투자 심사 및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30여 명의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이 참석해 투자환경에 대한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AI 기반 비디오 편집 어플리케이션 ‘ViralMe’를 출시한 트랜스피파이의 알리 푸콴 파키, 비건용 생선 대체육 ‘NewF!sh’를 출시한 코랄로의 시나 알바네즈 등 5명의 외국인 창업자가 IR 발표에 참여해 기술 및 비즈니스모델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는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운영기관 최우수로 선정됐다. 대구시의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15주 과정은 105명이 이수했고, 25주 과정은 70여 명이 진행 중이다. 5주 과정은 10월 중 모집 예정이다. 대구시의 우수사례는 ‘이수식 무대에 선 청년’이라는 제목으로, 15주 동안 도전하고 성장한 청년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캠프, 2024년도 4분기 정규직 채용
디캠프는 2024년도 4분기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간접투자팀, 직접투자팀, 인사총무팀에서 각 1명씩 모집하며, 서류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 지원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재단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지원자들은 디캠프 채용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소상공인 혁신기업으로 도약, 강한 소상공인 라이콘 피칭대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로컬 분야 혁신기업 ‘라이콘’으로 도약할 소상공인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작자 및 스타트업과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피칭대회에서는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150개 팀 중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소상공인을 엄선해 ‘라이콘’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피칭 STAGE, 투자 STAGE, 크리에이티브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최종 선정된 60개 팀에게는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추가 지원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의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로컬크리에이터 연계 지역특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중기부, 대구·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로컬크리에이터 70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04년부터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특구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 영천시의 한방마늘산업특구와 ㈜아워시선의 명주테마파크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규제특례와 로컬크리에이터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김홍주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지역특화특구와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전북대학교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연구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권역별 연구인력혁신센터를 선정해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R&D 과제 수행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과 연구인력 간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개발 직무 체험을 통해 최종 고용을 연계한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앞으로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에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즉시 시행된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에 기여한 소상공인으로, 현재 전국 2,313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이 중 약 2,000여 개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개정으로 백년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확대 등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상인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화재공제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상권활성화구역 지정·변경 시 지자체장이 중기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던 것을 ‘통보’ 또는 ‘제출’로 변경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되며, 중기부는 화재공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 지역 스타트업, 팁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 지역 유망 스타트업과 팁스 운영사 및 투자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웰컴 투 팁스’ 충청권 행사를 9월 11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팁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네트워킹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프로그램은 민간 운영사가 혁신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2,7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4조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권 유망 스타트업 8개사의 IR 피칭과 투자사 역IR, 선후배 기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와 비수도권 스타트업의 팁스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