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DC, 국내 생성형 AI 업무 적용 사례 연구 발표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생성형 AI 도입 현황과 국내 10개 기업 및 공공 기관의 생성형 AI 업무 적용 사례를 분석했다. 한국 조직의 72%가 생성형 AI를 현재 사용 중이며, 이는 AP 지역 평균보다 12.5% 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한국 조직의 47.2%는 2024년에 10개 이상의 생성형 AI 유즈케이스를 배포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48%가 50개 이상의 유즈케이스를 배포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LG전자, 포스코홀딩스, ㈜한화, 스타벅스, 한국은행, 국회도서관, 한국전력 등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직원 생산성 개선과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전략의 변화 등을 전망했다. 한국IDC는 이 보고서가 국내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벤치마크 콘텐츠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립 클라우드, ‘파트너스데이’ 행사 개최
그립 클라우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그립 클라우드 파트너스 데이 – 커머스의 미래 : AI로 진화하는 팬덤 기반 미디어 커머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기업 고객들이 미디어 커머스 트렌드를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SG닷컴, 올리브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석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그립 클라우드는 AI 쇼츠 기능 등 기술 혁신 방향을 소개하며, 미디어 커머스 2.0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라이브 커머스와 쇼츠를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인간보다 나은 AI 튜터 탄생
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Open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GPT-4o 기반의 ‘실시간 API’를 활용한 ‘라이브 롤플레이’ 기능을 공개했다. 스픽은 OpenAI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롤플레이 교육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발표된 ‘실시간 API’는 음성과 음성 간 직접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라이브 롤플레이’는 AI 튜터가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비언어적 요소까지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스픽은 이를 통해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강화하고, 올해 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엘리스그룹, 개발 초심자를 위한 원데이 부트캠프 성료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성수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개발 초심자를 위한 ‘원데이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개발 직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50여 명의 신입 개발자와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SQL 이론 수업과 팀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엘리스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 GLN 인터내셔널과 해외 QR 결제 제휴
네이버페이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제휴해 해외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태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GLN 제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이용한 QR 결제가 가능해졌다. 특히 태국에서는 약 400만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기념해 태국에서 QR 결제 영상을 SNS에 게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소매업 종사자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한 딥엘의 3가지 주요 번역 기능
최근 글로벌 경제의 변화 속에서 국내 온라인 소매업체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베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해외 시장에 진출한 한국 판매자의 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서는 현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이며, AI 번역 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딥엘은 정확한 번역 및 실시간 문서 편집, 사내 인프라에 번역 기능 통합, 브랜드 일관성 유지에 편리한 용어집 기능을 제공해 소매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년 사업계획 시 검토 대상 1순위는?
휴넷이 직장인과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 ‘국내 경제 전망’이 꼽혔다. 직장인과 CEO 모두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했으며, CEO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직장인들은 사업계획에 대한 부담감을 CEO보다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오는 10월 16일 ‘휴넷CEO포럼 – 포사이트 코리아 2025’를 개최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주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9월 27일 입교생을 대상으로 ‘청년주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쉼과 친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전 네온사인’ 만들기와 금촌천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업 비전을 재정립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교육, 코칭 등을 지원하는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다.
오렌지바이오메드, 미세유체 기반 당화혈색소 측정 기기로 ‘KHF 혁신상’ 수상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대한병원협회 주최 ‘KHF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인 OBM rapid A1c는 미세유체 기술을 적용해 혈액 한 방울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다. 이 기술은 기존 검사 방법보다 높은 정확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당뇨 합병증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워홈 X 씨엔티테크, 푸드테크 혁신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참여기업 모집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아워홈이 푸드테크 분야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 참여할 기업을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워홈과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빅데이터, 로봇, 디지털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IR 발표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