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즈(Revyze)는 프랑스의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습 앱으로 틱톡처럼 짧은 영상과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시험 기간에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프랑스 전체 9학년 학생들의 1/3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은 지난 2년간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지난 6월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2,000명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4만 개 이상의 동영상과 퀴즈를 공유했으며, 총 1억 5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도전했지만 틱톡에 대한 우려,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레슨형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앱을 개선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점차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최상위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수익화 프로그램도 도입해 제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캡슐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