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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2024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성료‧2024년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개최


이석원 기자 - 2024년 11월 27일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실증 워크숍 성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2024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글로벌 실증 현지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에니트는 미국 법인 설립을 확정하고, 팜팜은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글코리아, 앱생태계포럼 4회차 성료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는 11월 18일 ‘구글의 오픈 소스 및 API를 활용한 앱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을 주제로 제4기 앱생태계포럼 4회차를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오픈 소스와 API가 앱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며, 개발 초기 비용 절감과 기능적 확장을 통한 기회를 강조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OS의 AI 적용과 멀티 기기 확장 사례가 주목받았다. 구글맵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도 소개되었으며, 앱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2024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성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2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2024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창업자,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AI 엔터테크 트렌드 강연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7일 인공지능안전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로 설립된 이 연구소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한계와 오용 등 다양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소식에는 정부, 산학연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소는 글로벌 협력체계의 일원으로 안전한 인공지능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추진한다. 김명주 초대 소장은 인공지능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기술 경쟁을 극복하고,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4천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혁신펀드 결성과 44개 국제공동 연구개발 과제 협약이 체결되며, 우수 산업기술인과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에 관한 기조강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24년 산업부 R&D 대표 10선

No구분기업주요성과
1첨단전략반도체파크시스템스주식회사▪ (대표 성과) 세계 최고 원자현미경(AFM) 기술 개발▪ (기술 성과) 반도체 검사ㆍ분석 원자 현미경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 효율성을 크게 향상▪ (기대 효과)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장 내 독점적 지위 확보로 반도체 장비 수출 기반 마련
2디스플레이풍원정밀▪ (대표 성과) 소부장으뜸기업, 8G FMM 양산화▪ (기술 성과) 파인메탈마스크(FMM) 기반의 고성능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확보로 OLED 해상도 향상▪ (기대 효과) 국내 AMOLED 제조의 해외소재 의존도 줄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
3이차전지엔켐▪ (대표 성과) 배터리 전해질 상용화 최고수준 기술보유▪ (기술 성과) 고에너지밀도 기능성 전해액 개발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확보▪ (기대 효과) 세계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화
4첨단바이오주식회사덴티스▪ (대표 성과) 미국FDA,, 유럽CE 획득, 양산화 성공▪ (기술 성과) AI모듈 및 Dual 3D 프린팅을 탑재한 투명교정 치료의 국내 최초 자동화 공정 구축▪ (기대 효과) 치아투명교정 플랫폼 활용으로 교정치료 효율성 개선 및 교정 분야 해외 판로 확보
5주력제조미래모빌리티알멕▪ (대표 성과) 세계수준 배터리 충격보호 알루미늄 모듈 케이스 기술보유 및 양산화▪ (기술 성과) 기존 Steel이 주로 사용되던 자동차 제조 기술에 알루미늄 재료 적용▪ (기대 효과) 알루미늄 압출 소재 및 충격 흡수 소재 기술 개발로 전기차 시장 부품 경량화
6미래모빌리티현대로템주식회사▪ (대표 성과) 대전2호선 수소 트램 34편성 수주계약▪ (기술 성과) 수소전기트램(노면전차)의 핵심부품 개발 및 완성차시험 완료▪ (기대 효과) 수소전기철도의 도입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용화 가능
7항공방산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표 성과) 국내최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원천기술 확보▪ (기술 성과) 해외 선진 업체와 동등 수준의 비행 제어 및 진동저감 기술을 달성▪ (기대 효과) OPPAV(자율비행개인항공기) 지상 및 비행시험 기술 확보로 기술적 위험도 저감, 우위기술 확보
8미래전환첨단제조아스플로▪ (대표 성과) 국내최초 대구경 UHP급 강관 개발▪ (기술 성과) UHP(초고순도)급 강관 및 부품의 극청정화와 고온용 밸브 기술을 개발▪ (기대 효과) 국내 강관 및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정가스 사용 연관 분야(반도체 등)의 친환경 운영 가능
9에너지SK시그넷▪ (대표 성과) 사업화 매출 293,600백만원 달성▪ (기술 성과) 실시간 진단&모니터링 및 안정적 초급속 충전시스템▪ (기대 효과) 전력 상황별, 안정적 급속 충전 가능 충전소 운용 효율성 제고
10에너지주식회사 포스코▪ (대표 성과) 포스코 내 20 Battery 확대 적용 시 연간 CO2 32만톤 저감, 연료비 320 억원/년 절감 효과 ▪ (기술 성과) 철강 부생가스에서 발생한 CO2경제적 포집 및 고효율 코크스 생성▪ (기대 효과) 실질적 CO2 감축 기여 및 제철공정 연료비 절감을 통해 경제성 확보

대전시-산업부,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대전시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투자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뿌리기술지원센터 지정, 기회발전특구 제도 개선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유관기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AI사관학교, 인공지능 인력 305명 배출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305명의 인공지능(AI)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엔비디아 딥러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한 교육과정이 돋보였고, 교육생들의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또한, 채용박람회가 열려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재양성 사다리를 통해 광주의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6기 사관학교는 더욱 강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부산시, 꿈드림 성장보고발표회 개최

부산시는 11월 29일 부산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2024년 부산지역 꿈드림 성장보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상급학교 진학, 자격증 취득 등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 센터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상식, 북콘서트, 연설,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울산시, 제조현장 로봇 활용 토론회 개최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11월 27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제조현장 내 로봇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추진하는 ‘제조혁신을 위한 주력산업 지능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제조혁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이치시엔시와 케이티의 전문가들이 로봇 활용 및 AI 자율제조 실증사업, 물류 자동화 등의 주제를 발표하며, 울산시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성료

대구광역시와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는 11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17개 대기업과 42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는 총 92건, 703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 산학협력 성과로 첨단기술 개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산학협력사업이 인공지능(AI), 신소재, 의료기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통해 성균관대 등 11개 센터에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는 전통 한지와 차세대 신소재 맥신을 결합한 유연 전자 소자를 개발했으며, 성균관대 ICT명품인재양성사업단은 AI를 활용한 안저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기후테크 창업 허브로 주목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제2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본선에는 11개 기업이 진출했다. 이차전지, AI농업, 에너지, 탄소포집(CCUS)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경쟁을 펼쳤고, 우수한 3개 기업에는 상금과 투자,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이 기후테크 산업에 최적화된 지역임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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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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