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모빌에이트, 시드 투자 유치‧에이블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천만 회 돌파

모빌에이트, 중진공 새싹기업 지원사업으로 시드 투자 유치

농업용 자율주행 멀티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애그테크 스타트업 모빌에이트(대표 류석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새싹기업 시드(SEED)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모빌에이트는 전동파워트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멀티 로봇 플랫폼 ‘일로(ILRO)’를 통해 농업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일로’는 농업용 운반차에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해, 작업자가 수확물을 채취하는 동안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장애물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회피한다. 이러한 기술은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모빌에이트는 현재 ‘일로’의 상용화를 앞두고 과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 중이다. 류석원 대표는 “이번 투자는 모빌에이트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기술 개발을 더욱 확장하고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임글로벌,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의 자회사 바임글로벌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바임글로벌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바임글로벌은 PDLLA 성분의 Bio-stimulator 제품인 ‘JUVELOOK’과 ‘JUVELOOK Volume(수출명: Lenisna)’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성장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매출 급증이 주된 요인으로, 바임글로벌은 혁신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를 알리고 있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딥블루닷, AI 기반 VOC 분석 서비스 ‘싱클리’ 더파운더즈에 공급

AI 스타트업 딥블루닷이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대표 이선형, 이창주)에 AI 기반 고객 리뷰 분석 서비스 ‘싱클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더파운더즈의 대표 브랜드 ‘아누아(ANUA)’는 싱클리를 통해 전 유통 채널의 고객 리뷰를 분석, 제품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외 시장 소비자 분석에도 싱클리가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싱클리 도입으로 고객 리뷰 분석이 효율화되어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블루닷의 이동희 대표는 고객사의 성장과 K-뷰티 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클리는 K-뷰티 외에도 패션, 생활용품 등 인접 업계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S-OIL, 3분기 사회공헌 관심도 1위…GS칼텍스가 뒤이어

올 3분기 국내 정유사 중 S-OIL의 사회공헌 활동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7월부터 9월까지 23만 개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S-OIL이 1610건의 관련 게시물로 1위를 차지했으며,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가 뒤를 이었다. S-OIL은 저소득층 지원, 사랑나눔 쌀 후원,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는 희망에너지교실 합동 공연 발표회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HD현대오일뱅크는 장학사업과 경로당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SK에너지는 374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4개 정유사의 3분기 사회공헌 포스팅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아인-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눈 건강 증진 위한 협약 체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주식회사 뉴아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활동과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2월 9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뉴아인은 센터에 눈 건강 관리 헬스케어 제품 ‘셀리나(CELLENA)’를 후원하며, 이는 휴게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청소년 수련시설에 눈 건강 관리 공간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아인의 김도형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구연 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청소년 복지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블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천만 회 돌파 – AI 개인화 추천 기술 효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5천만 회를 돌파했다. 12월 기준으로 에이블리 앱 다운로드 수는 5,300만 회를 넘어섰고, 11월 사용자 수는 900만 명에 달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상품을 추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유입을 이끌며 5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또한,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의 단독 입점 마켓 및 상품을 운영해 소비자 쇼핑 편의성과 충성도를 높였다. 강석훈 대표는 “AI 개인화 추천 기술이 많은 유저를 불러모으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고도화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포자랩스, 윤혜지 작가 ‘모모이와 누이’ 전시 음악 제작 및 가이드 제공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윤혜지 작가의 신규 캐릭터 ‘모모이와 누이’ 단독 전시에 공간 음악을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리며, 다양한 굿즈와 캐릭터 스토리를 선보인다. 포자랩스는 전시 테마별 공간 음악을 제작해 몰입도를 높였다. 각 층별로 다른 콘셉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1층 팝업 스토어, 2층 캐릭터 아트 갤러리, 3층 크리스마스 분위기 음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포자랩스의 ‘eapy’를 활용한 감상 가이드도 제공된다. 윤혜지 작가의 새로운 도전인 ‘모모이와 누이’는 20~30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서사를 담고 있다. 포자랩스 손영웅 CCO는 “이번 전시는 캐릭터 세계관과 AI 음악 기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체험”이라고 밝혔다.

육아크루 운영사 다이노즈, 포포포와 MOU 체결

육아 커뮤니티앱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다이노즈(대표 이가영)는 ‘포포포 매거진’ 운영사 포포포(대표 정유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엄마들의 사회 참여 기회 마련 및 교육 콘텐츠 생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포포포 매거진은 엄마들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CES 2024에서 AI 기반 비디오북을 선보였다. 포포포 정유미 대표는 “엄마들의 이야기와 잠재력을 잡지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노즈 이가영 대표는 “포포포 매거진의 진정성은 육아크루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육아크루 앱 내에서 포포포 북클럽 등 온오프라인 모임이 다양하게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육아크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호패, KeSPA CUP에서 ‘PlayID’ 첫 선… “e스포츠도 디지털 신분증 시대”

ID 테크 기업 호패(Hopae)는 12월 8일 종료된 2024 KeSPA CUP에서 e스포츠 전용 디지털 신원인증 시스템 ‘PlayID’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는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협약의 첫 결실로, 대리 출전과 연령 위조를 막고 선수들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 선수들이 PlayID를 사용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호패는 앞으로 PlayID를 고도화해 선수들이 경기 이력과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재훈 호패 대표는 “이번 성공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만 협회장은 “PlayID 도입으로 e스포츠 정보 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호패는 2025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컴업 2024,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이 12월 11일과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컴업 2024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약 26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혁신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관과 글로벌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의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UAE, 인도, 일본, 스웨덴 등이 국가관을 꾸렸고, 21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약 120개 스타트업이 피칭과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OI 그라운드’에서는 MS, 엔비디아 등 다양한 기업들이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 더 컴업’을 통해 총 1,900여 건의 매칭이 이루어졌다. 퓨처토크 세션에서는 AI 반도체, 생성형 AI 등 글로벌 딥테크 트렌드를 다루었으며, 지속가능한 혁신(SIS)을 주제로 기후테크 사업화 전략과 투자 동향을 논의했다. 해외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스타트업 코리아 기업관’에는 20여 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가해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의 허브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