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올해 팁스(TIPS) 지원자금 최대 45억 확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병선 센터장)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서 올해 추천한 5개사가 모두 선정되어 최대 45억 원의 정부 지원자금을 확보했다. 지난해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제주센터는 이번 성과로 2년 연속 선정률 100%를 기록하며 누적 최대 78억 원의 지원자금을 확보했다. 팁스(TIPS)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민간운영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투자한 후 추천하는 방식이다. 제주센터는 앞으로도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클로버추얼패션, 500억 원 규모 신규 투자 유치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대표 부정혁, 오승우)이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클로(CLO)’와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 등 디지털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의상 데이터 관리, 공유, 의사소통, 생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클로셋(CLO-SET)’과 3D 디지털 의상 에셋을 거래할 수 있는 ‘커넥트(CONNECT)’를 통해 통합적인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클로는 의상 제작의 모든 과정을 심리스하게 연결하는 생태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클로버추얼패션 부정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모든 의상의 시작과 끝’이 되고자 하는 비전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XR 저작도구 아폭, ‘컴업 2024’에서 주목 받아
스타트업 팜피가 개발한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apoc)’이 ‘컴업(COMEUP) 2024’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비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팜피는 ‘Start-Up Rookie League Pitch’ 세션에서 기술력과 비전을 글로벌 평가위원단 앞에서 선보이며, 외부 투자 없이 독보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낸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폭은 XR Engine 기술을 기반으로 2D, 3D, AR, VR 콘텐츠를 통합 제작할 수 있는 웹 기반 노코딩 플랫폼이다. 팜피는 AI 기능을 결합해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할 수 있는 범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팜피는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 맥스AI에서 ‘산타와 영어수다’ 서비스 제공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맥스AI’에서 산타클로스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맥스AI MATE’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산타와의 대화를 통해 영어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핀란드에 거주하는 맥스AI 산타클로스는 Z세대 산타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특별한 만남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맥스AI MATE’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은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AI’를 비롯해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일본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2024 디지털책임위원회’ 폐회식 개최
구글코리아는 5일 ‘2024 구글코리아 디지털책임위원회’ 폐회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3월 발족된 이 위원회는 AI, 콘텐츠, 앱·게임 산업 등 디지털 생태계의 주요 영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서, ‘앱생태계포럼’, ‘유튜브오픈포럼’, ‘책임감있는AI포럼’ 등 3개의 포럼을 운영했다. 위원회는 분기별 뉴스레터를 통해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AI와 유튜브 콘텐츠가 디지털 생태계의 주요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AI의 책임성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중요 주제들이 다뤄졌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디지털 생태계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과 책임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디지털 생태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이수스, 일상 작업과 가족을 위한 나노 이온 모니터 VU249HFI-W 출시
에이수스 코리아는 일상 작업, 캐주얼 게임, 문서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산성을 높여주는 나노 이온 발생 모니터 ‘VU249HFI-W’를 출시했다. 이 모니터는 23.8인치 FHD 해상도와 100Hz 주사율을 갖추어 부드러운 스크롤과 화면 전환을 제공하며, IPS 패널로 다양한 각도에서도 일관된 선명함과 컬러 표현을 유지한다. VU249HFI-W는 나노 이온 발생기로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며, 눈 보호를 위한 블루 라이트 필터와 플리커 프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3단계 높이 조절 스탠드와 케이블 정리를 위한 클립이 제공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아이들의 공부 환경 및 작업 환경 개선에 적합하다. 에이수스는 VU249HFI-W의 3년 워런티를 제공하며, 국내 공식 유통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충남창경센터)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2월 10일과 11일, 서자바주 반둥시에서 한-인니 공동작업반 회의가 열렸다. 주요 의제는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마스터플랜과 실시설계 착수보고였다. 이번 회의는 반둥시 BRT 노선 주요 터미널인 루이판장과 치차흠에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을 포함했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 예정인 충전 인프라의 완벽 시공을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연말 합동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리하베스트, ‘Design Future Food Feast’ 개최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리하베스트는 12월 20일과 21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제1파워플랜트에서 공동 전시 ‘디자인 퓨처 푸드 잔치(Design Future Food Feast, DFFF)’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30 미래 시나리오’, ‘푸드 업사이클링’ 등의 주제로 다양한 작품과 브랜드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디자이너, 언론 관계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참석자들은 리하베스트의 푸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한 케이터링을 통해 고영양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맛볼 기회도 제공받는다. 행사는 일반 대중에게도 열려 있으며, 푸드 업사이클링의 지속 가능성 및 미래 디자인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리하베스트는 맥주박, 식혜박, 밀기울 등 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독자적 공정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리하베스트와 서울대학교 제1파워플랜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브리타임, ‘양말을 걸어봐’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25학번 신입생 맞이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25학번 신입생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양말을 걸어봐’를 진행한다. 신입생들은 에브리타임의 주요 기능을 경험하고 동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을 완료하면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비누랩스는 현재 약 3만 명의 새내기가 에브리타임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정시합격 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Z세대 새내기들의 가입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애플의 맥북 에어, 아이패드 미니, 에어팟4 등 인기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는 “25학번 신입생들이 설레는 대학 생활을 에브리타임과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스터마인드 돌봄 로봇 ‘초롱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의 돌봄 로봇 ‘초롱이’가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었다. 이는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 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초롱이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초롱이는 Chat GPT 4.0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 동작 감지 센서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말동무 역할을 하며 정서적 유대와 치매 예방에 기여한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됨에 따라 각 기관은 ‘혁신장터’ 플랫폼을 통해 초롱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3년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창업자는 “이번 혁신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