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 중소기업 위한 신규 과금형 모델 ‘구축과금형’ 출시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인 새로운 과금형 모델 ‘구축과금형’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자체 서버 운영이 필요한 구축형 제품에 구독형 서비스 과금 모델을 결합해 문서 관리와 서버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구축과금형’은 서버 구매와 소프트웨어 설치 비용을 월별 과금제로 낮춰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또한 사이버다임이 유지보수를 전담해 IT 인프라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용량 파일 처리와 빠른 속도, 안정성을 제공한다. 김경채 대표는 “이번 모델은 초기 비용 부담으로 문서중앙화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설계됐다”며, “AI 기반 기술 및 보안 강화를 통해 통합보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다임은 1998년부터 금융, 제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올해 5월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써모랩코리아, 중국 합자 법인 설립… 아시아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 본격화
써모랩코리아가 중국 쑤저우에 ‘써모랩 쑤저우 신자재과학기술 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아시아 친환경 패키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합자 법인은 중국 포장 제조 전문 기업 ‘김비신 신자재과학기술 유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국의 2025년 스티로폼 사용 금지 정책에 맞춰, 친환경 패키징 제품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써모랩코리아의 에코라이너는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제품으로,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탄소저감에 기여한다. 에코라이너는 의약품 및 신선식품 운송에도 적합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는 이번 합자 법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장할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글로벌 제약회사 및 식품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에코라이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한국을 조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등 26개 연구기관의 기관장과 연구원들이 참석해 대외 정책 환경을 분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석경 서울대 교수와 정우성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부대표가 한류와 케이-드라마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5년 국제사회 주요 의제와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고, 마지막 세션에서는 우리나라가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와 홍보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경사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국제 동향 연구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 ‘로컬’을 즐기다…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 개막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2024 부산 청년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브랜드와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행사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창업 특강, 문화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등 성공한 로컬 창업가들이 강연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도모헌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가족·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준공
대전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이 16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유휴 부지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한남대는 2019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교육부, 국토부, 중기부가 공동 추진하며, 청년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사업비 559억 원이 투입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은 정보기술, 바이오, 문화콘텐츠 업종의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준공된 산학연혁신허브는 임대공간과 지원 공간으로 구성되며, 예비 창업자와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2025년 1월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준공이 대전의 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으로 성과 가시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억 원 규모)과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21억 원 규모)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코는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신규 매출을 창출했으며, ㈜코스텍시스는 전기차용 방열 스페이서를 제품화하여 연 매출 4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스타코와 코스텍시스처럼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이 제주의 미래’… 제주도, 스타기업 육성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기업들의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제주썬호텔에서 열린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에서는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스타기업협회장 고휴환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기업 성장 전략, 금융·고용 지원 등 내년도 주요 정책이 발표되었다. 또한, 우수사례로 ㈜나눔에너지와 ㈜아인스에스엔씨가 소개되었다. 기업 대표들은 마케팅 지원, 콘텐츠 개발, ODA 참여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스타기업 지역 혁신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K-뷰티산업 성장 지원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 K-뷰티박람회를 통해 1,339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경영/마케팅/특허/인증 분야의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또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1,33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뷰티산업은 기술력과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분야로, 내년에도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큐냅, HBS3에 ‘Airgap+’ 에어갭 백업 기능 추가
큐냅(QNAP)이 Hybrid Backup Sync (HBS3)에 통합된 에어갭 백업 기능 ‘Airgap+’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데이터 보안 강화, 신속한 복구 및 랜섬웨어 보호를 제공한다. Airgap+는 NAS 시스템 간에 논리적 에어갭을 생성해 백업 보안을 강화하며, QHora 라우터 시리즈와 함께 작동한다. Airgap+는 간편한 설정, 고속 네트워크 지원, 빠른 데이터 복구, 데이터 불변성, 확장성, 간소화된 유지 관리, 전원 관리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SaaS 백업 및 데이터 관리부서 PM인 Amol Narkhede는 “Airgap+는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을 강화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Airgap+는 현재 QHora-321 및 QHora-322 라우터에서 지원되며, HBS3 v25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QNAP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