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관리보수 체계 혁신으로 모험투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월 7일 모태펀드 자펀드 관리보수 산정 기준이 되는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2024년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벤처캐피탈이 도전적인 투자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자기업의 경영 개선이 예상되는 경우 관리보수 삭감을 유보할 수 있게 하여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한다. 둘째, 업력 5년 이내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제표 악화에 따른 관리보수 삭감 규정을 적용하지 않아 초기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다. 셋째, 투자기업의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된 이후 투자금을 회수한 경우 삭감된 관리보수를 소급 지급한다. 넷째, 관리보수가 회복되는 ‘유의미한 후속투자’ 요건을 완화하여 다양한 형태의 투자를 인정한다. 중기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벤처캐피탈의 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미스터마인드(주), “2024 제18회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大賞” 수상
돌봄 로봇 전문기업 미스터마인드가 “2024 제18회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大賞”을 수상했다. 미스터마인드는 인공지능 기반 돌봄 로봇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미스터마인드는 2017년 창립 이후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로봇을 개발해왔으며,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UI/UX, 정서적 안정감 제공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김동원 창업자는 “돌봄 로봇을 통해 비대면 돌봄과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스터마인드는 향후 치매, 우울증 예측 알고리즘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멋쟁이사자처럼, 한미 연합 네트워킹 행사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 성황리에 마쳐
IT 및 창업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멋사)이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한미 연합 네트워킹 행사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의 IT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멋사 커뮤니티 및 창업 부트캠프 출신 스타트업 8개 팀이 참여해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IR 발표, 패널 토크,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진행 과정을 공유했으며, 나성영 멋사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햇,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1’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자사의 서버 가상화 제품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1이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보안기능 시험 제도를 통과하며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1은 보안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검증받았다. 레드햇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성이 검증된 IaaS 플랫폼을 제공하여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FIRST 융합 인재 개발 프로그램 개최
퀄컴 인코퍼레이티드(Qualcomm Incorporated)의 후원과 미국 퍼스트(FIRST*) 재단 주최로 ‘FIRST 테크 챌린지(FTC)’를 위한 융합 장학팀 개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약 120명의 학생이 20개 팀으로 참여했다. 퀄컴의 사회 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이 FIRST Tech Challenge 미션을 위해 로봇을 제작하고, 팀워크와 융합 기술을 향상시키며, 전 세계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IRST Tech Challenge는 매년 전 세계 110여개국 7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로봇 대회로, 2012년부터 한국 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2팀의 한국 대표팀이 4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해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있다. 퀄컴은 2015년부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올해로 퀄컴 장학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해 로봇을 처음 접하는 팀들이 창의적인 로봇을 제작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베키 플레저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은 “매년 한국의 퀄컴 장학팀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며 한국 학생들의 혁신적 성장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 장학팀은 2025년 1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팀에 도전한다.
비브헬스, CES 2025서 ‘비브링’ 공개
비브헬스는 CES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생성형 수면향상 사운드가 탑재된 스마트링 ‘비브링(VIV™ Ring)’을 공개한다. 스마트링은 심박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등의 생체 신호와 수면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비브헬스는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강조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쉬운 건강 관리를 지원하며, 자연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된 수면 사운드를 제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웰니스 스마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에이서,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최대 29% 할인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는 2025년 1월 7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G마켓 라이브 방송인 G라이브에서 자사 노트북을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V 16, 니트로 V 16, 스위프트 16 AI 등 7가지 모델을 특별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인텔 14세대 코어 i5-14500HX와 지포스 RTX™ 4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V 16 모델이 최대 29% 할인된 129만원대에 제공된다. 또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스위프트 AI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구매자에게 intel x ACER C-Type 보조배터리가 특별 증정된다.
폴라리스쓰리디, ‘이리온’으로 제품 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
자율로봇제어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는 한국주방유통협회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주방유통산업 대상’에서 제품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100% 국내 기술로 서빙 로봇을 개발해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빙 로봇 ‘이리온1’과 ‘이리온2’는 월 19만9000원과 28만9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며, 3년 무상 AS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향후 배송 로봇 출시 및 다양한 서빙 로봇 상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곽인범 대표는 2024년 서빙 로봇 판매 수와 매출이 200% 이상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쓰리디는 2026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 주관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메이커 지원 역량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 주관기관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전국에 약 50여 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3년 기준 67만 명이 메이커 스페이스를 이용해 16만 건 이상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500건 이상의 신규 창업을 이뤄냈다. 이번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화를 지원하며, 최종 8개 주관기관을 선정해 연간 약 6.3억 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제조 창업 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진원, 신한은행과 콘텐츠기업 금융지원 사업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은 10억 원을 특별 출연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보증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 신한은행은 25억 원을 추가 출연해 콘텐츠기업들이 보증서 연계 대출을 이용할 때 최대 2년간 연 0.8%의 보증료를 지원받도록 했다. 이번 지원으로 총 1,600억 원 규모의 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콘텐츠기업들은 정부의 이자비용 지원과 함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추가 출연이 콘텐츠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산업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