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oll to top
© 2020, Startuprecipe theme by Rssow
Share

[AI서머리] 딜미, 비자와 제휴로 글로벌 시장 진출‧J2B, AI 영상 제작 도구 베타 체험자 모집


이석원 기자 - 2025년 1월 9일

창업진흥원, 한국 최초 네바다주정부 표창 수상

창업진흥원이 네바다주정부로부터 글로벌 창업 저변 확산 유공 표창을 한국 최초로 수상했다. 창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국내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CES 2025에서도 127개 유망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총 420여 개 기업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며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활동과 협업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CES 2025 개막식에서 네바다주 정부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J2B, AI 영상 제작 도구 ‘MYSACCA’ 베타 체험자 모집

J2B는 새로운 AI 동영상 생성 도구 ‘MYSACCA’의 베타 버전 체험자를 모집 중이다. 이 도구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고품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아이디어 입력만으로 영상, 스토리, 내레이션 등을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가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베타 버전은 무료로 제공된다. J2B는 사용 후기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2025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레이저, CES 2025에서 새로운 게이밍 액세서리 공개

레이저는 CES 2025에서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Razer Handheld Dock Chroma’는 모바일 게임 장치 연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Razer Monitor Stand Chroma’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갖췄다. ‘Project Ava’는 AI를 활용한 E스포츠 코치 프로젝트로, 실시간 분석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Razer Immersive Ecosystem’은 새로운 차원의 게이밍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흥 시장에서 성장하는 K-게임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튀르키예, UAE, 태국 등 19개국의 게임 이용자 9,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게임의 이용 시간과 지출 비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브라질, 인도, 튀르키예 등에서 높은 이용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UAE의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월평균 79.4달러를 지출하며 신흥 시장으로 부상했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32.4%가 PC 에뮬레이터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진원은 중동 지역의 게임 소비 행태를 분석한 KOCCA포커스 183호도 함께 발간했다.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서울 캠퍼스타운, CES 2025에서 7개 혁신상 수상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CES 2025에서 역대 최다인 7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캠퍼스타운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서울시와 대학의 협력 사업으로, 2017년 시작해 현재 2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수상 기업들은 AI 기반 기술로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캠퍼스타운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공간, 멘토링,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캠퍼스타운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CES 2025 둘째 날, 박형준 시장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CES 2025 둘째 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참석해 부산 참가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및 구매자 간 협력사업과 투자 유치를 논의했다. 행사에는 23개 참가기업과 100여 명의 투자자 및 구매자가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박 시장은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경 CES 포럼에도 참석해 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한 연설과 혁신 기술 발전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딜미, 비자와 제휴로 글로벌 시장 진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창경센터) 보육기업 딜미가 비자(Visa)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핀테크 전문기업 딜미는 비자와 함께 새로운 할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외국인 대상 국내 가맹점의 신용카드 할부 결제가 가능해지고, 비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딜미는 높은 객단가의 면세점, 백화점,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카드사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광주창경센터는 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속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 성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원한 기업들이 잇따라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최근 전기근육자극(EMS) 웨어러블 기기, 인공지능 기반 재활 시스템, 비접촉 생체정보 측정기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센터는 핵심기술 개발과 제품화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을 지원해 첨단 의료기기의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기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후속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년 일경험 제공 ‘드림터’ 모집

광주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드림터(사업장)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시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고품질의 일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선정된 드림터는 3월부터 5개월간 청년 인건비 90%를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월 말 발표된다.

CES 2025 대전통합관 개관

대전시는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5를 맞아 대전통합관을 개관했다. 대전통합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여 유레카파크에 조성되었으며, 대전의 6대 전략사업과 23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번 CES에서는 대전의 5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총 21개 기업이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대전시는 참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기술 트렌드를 검토하여 대전의 기술력과 접목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CES가 대전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CES 2025에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챔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혁신 기술을 통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 스타트업 대표 27명이 글로벌 리더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스타트업 41개사의 전시와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 청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5인 미만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 정규직 채용을 촉진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동자 1명당 월 50만~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신규 청년 채용에 따른 생애 첫 일자리 지원, 더 나은 일자리 지원, 추가 고용 지원 등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지원 조건이 완화돼 대상 기업이 확대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분기별 신청 기간에 제주도청 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60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으며, 총 24억 원 이상이 지원됐다.

Author avatar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