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재해복구훈련 26일 새벽 실시
네이버페이는 데이터센터 재해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재해복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훈련의 목적이 재해 발생 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비라고 밝혔다. 훈련 동안 네이버페이 결제 건에 대한 환불 처리는 일시 중단되며, 취소 및 반품 환불 건은 훈련 종료 후 처리된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상 이용이 가능하나,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가능성도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세종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폐업 등 위기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돕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매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공제 가입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한 이들이다. 사업 참여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대구시, ‘FIX 2025’ 성공 개최 위한 킥오프 회의
대구광역시는 1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미래산업 지원기관장과 엑스코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외 비중 2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지난해 결과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및 보완대책 등이 점검됐다. 또한, 글로벌 혁신기업 및 콘텐츠 유치 전략, 탑티어급 연사 유치 방안, 문화·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마이스 프로그램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대구시는 CES 2025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130여 개사 부스를 방문해 FIX 2025 참가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핵심기업 35개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친서를 전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FIX가 혁신기술 발굴과 기업 성장의 관문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강원도, 아랍헬스 2025 참가로 중동 시장 진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5’에 참가한다. 김진태 도지사를 필두로 한 방문단은 강원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의료기기 전시 참가를 넘어 경제, 관광 등 주요 분야에서 중동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문단은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주요 기관과 면담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동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 ‘글로벌 우주항’ 비상
전라남도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해 ‘글로벌 우주항’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정부가 고흥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전남도는 2031년까지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고흥 봉래면에 1천753만㎡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발사장 핵심인프라와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조 6천660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 785명을 기대하며, 지속 가능한 기반시설과 인재 양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