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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머리] 광주창경, 2025년 예비창업자 모집‧에스지헬스케어, 싱가포르에 15억 규모 MRI·CT 공급 계약


이석원 기자 - 2025년 2월 18일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 한국 게임 및 앱 9개 수상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뛰어난 모바일 게임 및 앱 총 41개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쿠키런: 모험의 탑’, ‘로드나인’, ‘고양이 오피스’ 등 9개의 한국 게임 및 앱이 포함되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액션 RPG 장르에서, ‘로드나인’은 몰입형 MMORPG 장르에서 각각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고양이 오피스’는 타이쿤 게임 장르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최고의 라이브옵스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IP 기반 게임 중 최고의 게임으로 뽑혔다. 앱 부문에서는 ‘아자르’가 최고의 영상 채팅 앱, ‘강남언니’가 최고의 맞춤형 뷰티 케어 앱, ‘vFlat Scan’이 최고의 북 스캐너 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예비창업자 모집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창경센터, 센터장 하상용)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로컬크리에이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예비창업자다. 평가를 통해 광주에서 30명(전국 510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후속 연계 및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창경센터는 상무지구의 창업지원 인프라 ‘꿈이룸 체험점포’ 입점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누리집 ‘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다. 문의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 하면 된다.

에스지헬스케어, 싱가포르에 15억 규모 MRI·CT 공급 계약 체결

에스지헬스케어는 싱가포르 현지 고객사와 15억원 규모의 MRI ‘인빅터스’와 CT ‘도미너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지헬스케어의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입증을 의미한다. 특히, ‘인빅터스’는 AI 기술을 접목하여 설치가 간편하고 의료정보 유출을 방지하며, ‘도미너스’는 국내 제조사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CT 장비다. 에스지헬스케어는 MRI, CT 외에도 다양한 영상진단장비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의료기기 AI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며,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츠바키, ‘까멜리아오일포스’ 담은 전 제품 리뉴얼 출시

헤어 케어 브랜드 츠바키가 전 제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핵심 성분인 까멜리아 오일을 업그레이드한 ‘까멜리아오일포스’를 함유해 손상 케어와 윤기 효과를 강화했다. 까멜리아 꽃잎을 형상화한 패키지 디자인과 친환경 용기도 도입했다. 츠바키는 배우 이성경과 함께 ‘샤인 비욘드 리페어 위드 까멜리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리뉴얼 제품은 프리미엄 모이스트 & 리페어, 프리미엄 볼륨 & 리페어, 프리미엄 EX 데미지 케어 & 리페어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쿠팡, 코스트코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전선생-전자연, 운전 교육 시장 디지털 전환 맞손

운전학원 예약 플랫폼 ‘운전선생’ 운영사 티지소사이어티가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전자연)와 운전 교육 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온라인 마케팅, 학원 운영 자동화 ERP 시스템 보급,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티지소사이어티는 전자연 소속 학원에 디지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운전선생 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티지소사이어티는 운전 교육 시장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저렴한 운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연 또한 플랫폼 역량을 갖춘 티지소사이어티와 협력하여 운전 교육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ESG, B-Corp 인증 획득

ESG 특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i-ESG가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인증인 B-Corp 인증을 획득했다. B-Corp 인증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으로, 미국 비영리 기관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파타고니아, 네스프레소, 더바디샵 등도 B-Cor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i-ESG는 동종업계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i-ESG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ESG 데이터 기술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i-ESG의 AI 기반 ESG 디지털 솔루션은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B-Corp 인증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체계가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구축돼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한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성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최소 6배 이상 빠르고 최대 95%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이번 B-Corp 인증을 계기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ESG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i-ESG는 글로벌 ESG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ESG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협, 수출입 기업 위한 외국환 거래 제도 설명회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기업을 위한 新외국환 거래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환거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정된 외국환 거래 자율점검 제도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외국환거래법 준수사항, 관세청 외환검사 주요 동향, 외환 자율점검제도, 외국환거래 형사상 리스크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황인욱 변호사는 복잡한 외국환거래법으로 인해 기업들이 과태료나 벌금을 무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환거래법의 기본개념과 준수사항 등을 설명했다. 관세법인 대륙아주 천홍욱 대표관세사는 최근 환율 급등과 불법 외화송금 사태로 외국환거래 질서 확립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기업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환검사를 개선했다고 언급했다.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이 외국환거래 법규와 유의사항을 정확히 이해하여 법령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기업 지원, 창경센터 주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까지 일관 지원하기 위해 작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 시범 운영한 5개 센터(경기, 인천, 충북, 울산, 광주)에 추가로 3개 센터(강원, 경남, 제주)를 더해 총 8개 센터에서 운영된다. 창업-BuS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 발굴하고, 1년 이내에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년에는 406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그 중 110개사가 약 296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는 8개 센터가 4·7·9월에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비수도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25년도 특화창업패키지사업’도 시범 운영된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신산업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충남‧전남 창경센터는 특화창업패키지를 주관하며, 지역 특화산업 관련 대·중견기업과 연계하여 기후테크,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창업-BuS와 특화창업패키지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 ‘25년도 창업-BuS 운영 창경센터별 요일별 프로그램 >

구분
센터명충북(먼데이피칭)울산(유별난 Pitch Day)강원(강원브릿지 화요IR)인천(빅웨이브IR)광주(G-IN Day)경남(CORN IR Day)경기(815-IR)제주(W-JOIN IR Day)
중점분야바이오·헬스케어조선·해양·에너지바이오·헬스·AI·빅데이터AI·빅데이터AI·빅데이터우주항공·차세대원전AI·빅데이터·시스템반도체우주항공·친환경·에너지

중기부,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 발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고환율, 보호무역주의,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에 애로신고센터 설치,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피해 완화 지원, 해외법인에 대한 정책자금 공급 및 해외진출 통합지원거점 구축, 수출영향 품목 특별관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중소기업 수출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유망 초보기업 육성, 테크서비스 수출 지원, K-뷰티 수출 가속화, 新한류품목 특화 프로그램 운영, 신흥시장별 글로벌화 지원 프로젝트 등이 추진된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닥터프레소, ‘REDI’로 MWC 글로모 어워즈 수상 후보 선정

인공지능 기반 기술 회사 닥터프레소의 AI 음성 일기 앱 ‘REDI’가 ‘MWC 2025’ 글로모 어워즈 ‘건강 및 웰빙 최고 모바일 혁신상’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REDI’는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울 정도를 선별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행동 지침과 지원을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닥터프레소 정환보 CEO는 “쟁쟁한 글로벌 기업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닥터프레소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닥터프레소는 다음 달 열리는 ‘MWC 2025’ 스타트업 전시회 ‘4YFN’에 참가해 ‘REDI’를 전 세계 사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AI 정책, 성공하려면 법적 안전장치와 산업계 소통 필수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이후 바람직한 인공지능 정책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계,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형 AI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은 AI G3를 위해 국가 차원의 AI 전략과 법적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희대 김용희 교수는 AI 기본법의 모호성이 기술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정책의 국제적 정합성 확보와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AI 기본법의 개념과 정의에 대한 수정 필요성, 스타트업 지원 환경 조성, AI 기술 혁신과 제도의 균형 발전, AI 리스크 최소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국장은 조속히 하위법령 개정 초안을 공개하고, 산업계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고용노동부, IT 재취업 지원 협약 체결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중·장년 IT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T업계 숙련된 인력이 퇴직 후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첫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이 협업 모델을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네이버 교육센터 공기중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IT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중장년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개인의 삶의 질과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T산업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인 재취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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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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