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 스타트업과 AI 협력 나선다
디케이테크인은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AI 지식 검색 솔루션 고도화 및 기업용 AI 서비스 품질 검증 등의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카카오워크에 적용 가능한 AI 텍스트 검색 및 답변 생성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 AI 전문 인력 멘토링, 제주 입주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IR 피칭, 데모데이 참여, 비즈니스 정식 계약 체결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가능하다.

와들,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이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와들은 자사의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에게 커머스 특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 쇼핑몰 고객 경험 혁신과 구매 전환율 향상을 지원한다. 젠투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SaaS 솔루션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 구매 결정을 돕는다. 상품 정보, 리뷰, 상담 기록 등 커머스 데이터와 소비자별 관심사 및 구매 패턴을 학습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엘리스클라우드, 국내 AI PMDC 최초 CSAP IaaS 획득
엘리스그룹의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가 국내 AI PMDC 최초로 IaaS 유형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엘리스그룹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 참여 자격을 얻었으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프로젝트 등에 도입되어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 환경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엘리스클라우드는 엘리스 AI PMDC를 기반으로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수요 변화에 따라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하고 민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엘리스그룹은 앞서 CSAP SaaS 표준등급, ISO27001, ISO27701을 획득하여 AI 솔루션 전반에 대한 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CSAP IaaS 획득을 계기로 공공 클라우드 영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교육, 의료, 제조 등 다양한 국가 산업 영역에서 AI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그재그, 가성비 패션 상품 거래액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에서 면접,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성비 패션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면접과 하객룩으로 활용 가능한 정장 원피스, 셋업, 슬랙스 등의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저소비코어’, ‘요노족’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다. 지그재그는 다양한 가격대와 스타일의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며 가성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에이나, 중소기업 대상 ‘ANYPASS 페스타’ 진행
모바일 사원증 기반 업무 혁신 플랫폼 ‘ANYPASS’를 운영하는 에이나가 3월 한 달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ANYPASS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4일부터 29일까지 ANYPASS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중소기업은 사용 인원에 따라 최대 50%의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NYPASS는 모바일 사원증을 기반으로 근태 관리, 출입 관리, 방문 예약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로 별도 시스템 설치 없이 즉시 도입 가능하며, 기업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에이나 강미경 대표는 “ANYPASS 페스타가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 디지털 혁신과 혁신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솔트웨어, 연성대 ‘GemAI’ 챗봇 구축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는 연성대학교에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 ‘GemAI’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GemAI는 솔트웨어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기업용 AI 챗봇 ‘사피봇(Sapie-Bot)’을 기반으로 한다. 데이터 유출 및 거짓 정보 생성을 최소화하는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 적용됐으며, 별도 모델 학습 없이도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GemAI는 입학 전형 상담 챗봇 서비스와 교직원 업무 지원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포함하며, 월 2500여 건의 입시 관련 문의에 24시간 답변한다. 연성대는 GemAI 도입으로 입시 상담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학사행정 전반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샵 성황리에 개최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개강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과 비영리 기관을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올해는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가을학기에는 카이스트와 가천대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개강워크샵에는 연세대와 한양대 학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회혁신가와 카카오 그룹사 개발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한 학기 동안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깊이 고민하고, 현업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캠프 배치 3기 스타트업 모집
디캠프가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 ‘디캠프 배치’ 3기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프리A 또는 시리즈A 단계의 IT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억 원 투자, 최대 18개월 입주 공간, 전문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기업가치 100억~200억 원 사이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디캠프 관계자는 “디캠프 배치는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 사업 다각화로 성장 가속
에스엘에스바이오가 바이오 의약품, 진단키트, 식품 검사 등 신사업 확대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을 바이오 의약품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등의 품질 관리 기술 이전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콤보 키트, 비타민D 신속 진단 키트 등 진단키트 사업도 확장하고 있으며, 식품 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이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세포 치료제 CMO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시험·연구 시설을 신축 중이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비버웍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선정
비버웍스가 정부의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에 나선다. 장애인, 디지털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3월 한 달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키오스크 가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계층은 80%까지 지원받아 최종 자부담금은 136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비버웍스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접근성 인증을 받은 QR오더 시스템을 제공하며,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