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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뱅·베이조스가 투자한 수직 농장 스타트업 ‘플랜티’ 파산


정용환 기자 - 2025년 3월 29일

수직농업 기업 플렌티(Plenty)가 파산을 신청했다. 플렌티는 성명에서 2,070만 달러의 DIP(Debtor-in-Possession) 조달을 약속받았으며 이를 통해 구조 조정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IP 자금 조달은 파산법 11장(Chapter 11) 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 방식이다. 회사는 버지니아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와이오밍에서 식물 과학 연구개발(R&D) 센터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기반 플렌티는 소프트뱅크 투자 자문, 월마트, 베이조스 익스페디션, 제프베이조스 개인 투자 등을 포함해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약 10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수직농업 업계는 연이은 파산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2024년 11월, 7억 달러 이상을 투자받은 애그테크 유니콘 바우어리 파밍(Bowery Farming)이 폐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해당 기업은 2021년 기준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에어로팜스(AeroFarms)와 앱하베스트(AppHarvest)는 2023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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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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