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홀딩스, 시리즈 A 투자 유치
중소기업 자금 솔루션 스타트업 276홀딩스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76홀딩스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매출채권을 활용한 자금 솔루션을 제공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1,070여개 기업의 약 6,700억원 매출채권을 취급했다. 기존 서비스인 Flow Point 외에도 B2B 원자재 BNPL 서비스 Flow Pay를 런칭하여 전년 대비 4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76홀딩스는 기관 및 금융권 외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대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딥세일즈,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
데이터 기반 영업 인텔리전스 기업 딥세일즈가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에 선정되었다. 딥세일즈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인프라 및 고도화된 AI 지원을 통해 영업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딥세일즈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군의 영업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전문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딥세일즈 김진성 대표는 “AI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딥세일즈만의 차별화된 영업 인텔리전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5년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및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도입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대기업과 협업해 제작 및 실증 과정을 돕는다. 총 4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지원금과 추가적인 마케팅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심사는 서류와 발표를 통해 진행된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미래콘텐츠팀으로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압도적 1위
작년 국내 완성차 업체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 조사 결과, 현대자동차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SNS 등 12개 채널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 관련 포스팅 수가 196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2위인 KG모빌리티의 83만 건, 3위인 르노코리아의 40만 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현대차의 아이오닉6 시승 후기와 2025 펠리세이드 신형 모델에 대한 소개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현대차그룹의 총 정보량은 234만 건에 달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작년 국내 완성차 업체 관련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365만 건으로,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 샤피라이브 채널 개편…’아유미’, ‘최희’ 앞세워 콘텐츠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샤피라이브’가 4월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콘텐츠 중심의 소통을 강화한다. 전 슈가 멤버 아유미와 전 KBS N 아나운서 최희가 각각 뷰티와 리빙 전문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또한, 기존 상품 중심의 알람 기능에서 벗어나, 유튜브 채널 구독과 유사한 ‘프로그램 구독’ 기능을 도입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GS샵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 소통을 극대화하고, TV홈쇼핑 프로그램으로도 구독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지원기업 15개사, 산업부 사업재편계획 승인
서울테크노파크가 지원한 15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등 분야에 약 700억 원을 투자하고 511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서울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사업재편 파트너십 기관으로 활동하며 총 11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지원했다. 서울테크노파크 윤종욱 원장은 “선제적 사업재편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효과적”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사업재편을 통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는 현재 2025년 사업재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서울핀테크랩, 2025년 핀테크 멘토 모집
서울핀테크랩이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2025년 멘토를 모집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약 1년간 멘토링을 제공하며, 멘토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멘토 신청은 4월 11일 17시까지 서울핀테크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멘토는 4월 21일부터 25일 사이에 결과 통보를 받게 된다.

택배업계 관심도 1위, CJ대한통운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택배업계 온라인 관심도 1위는 CJ대한통운으로 밝혀졌다. 1만 393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으며, 우체국택배와 롯데택배, 한진택배가 뒤를 이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매일오네’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이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오픈마켓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품을 집어서 옮겨주는 ‘피스피킹 로봇’을 시범 운영하며 자율주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첨단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쏘카-현대글로비스, 중고차 플랫폼 성장 및 탁송 서비스 협력
쏘카와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플랫폼 성장과 탁송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쏘카의 탁송 플랫폼 핸들러와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을 결합하여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 단위 중고차 탁송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 PoC를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상반기 중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쏘카는 핸들러의 확장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탁송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력이 중고차 거래의 디지털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이프차, 가맹본사-점주 소통 강화하는 ‘똑똑사장님’ 서비스 출시
마이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와 점주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똑똑사장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픈한 이 서비스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점주에게 공지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프차는 앞으로 매출 및 상권 분석 기반의 운영 리포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준용 마이프차 대표는 “똑똑사장님 서비스는 점주와 본사 간의 소통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출시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