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새김 ‘더위크 일본어’ 인기 학습지로 등극
위버스마인드의 스마트 학습지 ‘더위크 일본어’가 출시 6개월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 학습지로 자리매김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휴대성, 디지털 기기 연동 기능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뇌새김 학습법이 적용된 29권의 학습지는 8,000개 단어, 3,000개 한자 및 3,000개 필수 구문을 포함하여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장기간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버스마인드는 향후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더위크 시리즈를 확장할 계획이다.

케어링 스테이 포천광릉수목원점 개원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경기 포천시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 ‘케어링 스테이 포천광릉수목원점’을 개원했다. 케어링 스테이는 케어링이 다년간 국내 최대 규모의 요양시설을 직영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거시설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이다. 이번 포천광릉수목원점은 지난 1월 경기 화성시에 개원한 ‘레이크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으로 경기 북부에 추가 거점을 마련했다. 건물 내부에는 객실과 식당, 공용 거실은 물론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뷰티룸, 족욕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혜움, 105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
AI 기술 기업 혜움이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는 IBK기업은행, 쿼드벤처스, 키움 등이 참여했으며, 누적 투자액은 210억 원에 달한다. 혜움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혜움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실행을 넘어 추론까지 가능한 에이전틱 AI 기술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팜캐드와 양자컴퓨팅 신약 개발 협력
메가존클라우드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팜캐드와 손잡고 양자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팜캐드의 양자컴퓨팅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메가존클라우드의 아마존 브라켓 기반 양자 및 고성능 컴퓨팅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사들은 자체 인프라 없이도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유통 및 비즈니스 확장 전략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 창사 첫 연간 흑자 달성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이 지난해 892억 원의 매출과 1억 3천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투어&액티비티 중심의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항공·숙박 등 여행 버티컬 전반의 상품군을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한 결과이다. 또한, 고객 응대 자동화 및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을 개선한 점도 흑자 달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이리얼트립은 누적 가입자 9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400만 명으로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본느, 이사회 개편 단행… 투명 경영 강화
본느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개편안을 발표하며 내부 감사 제도 강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 강은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남병수 CFO를 부사장으로 앉혔다. 사외이사와 감사 자리에 법무, 세무, 회계 전문가를 영입했으며,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주요 결정 사항 사전 검토 기능을 강화했다. 강은실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 개편안은 투명 경영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자 구조적인 혁신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1조 원 달성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출범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고객 주문을 통한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는 카카오메이커스는 8,200여 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판로를 제공해 3,65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했다. 또한, 농가 지원 프로젝트 ‘제가버치’, 자원 새활용 ‘새가버치’, 기금 조성 ‘에코씨드’ 등 다양한 사회적 실험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멸균팩 새활용 공모전,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와탭랩스, 가트너 마켓 가이드 대표 기업 선정
국내 옵저버빌리티 기업 와탭랩스가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25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마켓 가이드’에서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와탭랩스의 대표 솔루션 ‘와탭’은 서버, 쿠버네티스,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되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가트너는 고급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가 실시간 분석, 빠른 진단 및 문제 해결을 지원하여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분석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채택에 따라 올해 인프라 모니터링 도구 수요가 10.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탭랩스는 IT 운영환경 전반에 걸쳐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리얼타임 옵저버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SaaS, 프라이빗 SaaS,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F5, AI 시대 맞춤형 ADC 솔루션 공개
F5 네트웍스가 AI 시대의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는 새로운 ADC(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솔루션, ‘F5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트래픽 관리와 고급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AI 모델 배포 증가에 따른 복잡성, 비용, 사이버 위험 증가 문제를 해결한다. F5는 또한 AI 게이트웨이, AI 어시스턴트, 벨로스 CX1610 섀시 및 BX520 블레이드 등 다양한 신규 솔루션과 기능을 함께 발표하여, AI 시대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윈드리버, 레오나르도에 VxWorks 공급
윈드리버가 이탈리아 방산 기업 레오나르도에 실시간 운영 체제 ‘VxWorks’를 공급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혁신을 지원한다. 레오나르도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RF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VxWorks를 도입, 시스템 성능과 안전 인증 요건을 충족할 계획이다. VxWorks는 다양한 아키텍처 지원과 함께 엄격한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데 용이하며,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 윈드리버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