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디랩-리얼세일즈, AI 세일즈 코칭 시스템 개발 협약
인공지능 기반 세일즈 코칭 솔루션 기업 크디랩과 세일즈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리얼세일즈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살아있는 고객 언어’ 실전 화법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크디랩의 AI 코칭 솔루션 ‘쏘카인드’에 리얼세일즈의 세일즈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결합하여 보험 설계사들의 실질적인 영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AI가 10만 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학습하여 언어적 표현뿐만 아니라 표정, 시선 등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요소까지 분석,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너디어스, AI 메뉴판 ‘오큐’ 베타 서비스 출시
스타트업 제너디어스가 예비 창업자를 위한 AI 기반 디지털 메뉴판 생성 솔루션 ‘오큐’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오큐’는 매장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메뉴 구성, 설명 문구, 이미지 배치 등 고객이 보기 편한 형태로 메뉴판을 자동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QR 공유 및 SNS용 출력도 지원해 매장 홍보까지 가능하다. 디자인이나 마케팅 지식이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추천 메뉴 강조, 세트 구성 유도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반영되었다. ‘오큐’는 현재 www.oqoq.ai를 통해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정식 출시와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Next 25에서 AI 스택 전반 혁신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연례 기술 컨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Next 25’에서 AI 기술 혁신을 대거 공개했다. AI 최적화 플랫폼, 멀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제미나이 모델, 버텍스 AI, AI 에이전트 등 AI 스택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 LG AI연구원, 위버스컴퍼니, 카카오헬스케어 등 국내 주요 고객사도 참석해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AI 하이퍼컴퓨터, 제미나이 2.5 모델, 버텍스 AI 업데이트,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글 통합 보안 플랫폼 등 다양한 신기술을 발표했다.

CJ 글로벤터스 3기 모집, 미국 진출 스타트업 지원
CJ그룹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J 글로벤터스 3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알케미스트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4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8개 팀에게는 알케미스트의 육성 프로그램과 멘토링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 성과를 보인 3개 팀에게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SV 이머전 위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CJ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CJ 사업과의 연계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ESG 경영 박차…친환경 기술 투자 확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오케스트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IT 인프라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한다.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를 통해 탄소 발자국 등 환경 성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임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한다. 장애인 고용과 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넓혀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윤리경영 환경 조성과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해 윤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윤리경영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여 누구나 윤리헌장과 실천 방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디지털 업무 플랫폼 기업 옴니사가 파트너 성장을 지원하는 ‘옴니사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단계 등급 시스템과 성과 기반 평가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파트너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옴니사는 파트너들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사업을 보다 쉽게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불필요한 요구 사항을 제거하고 시장에서의 성공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파트너들은 옴니사의 교육과 리소스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나래, SK그룹 멘토와 함께하는 소셜벤처 성장 파트너십 참여기업 모집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소셜벤처 성장을 지원하는 ‘SE컨설턴트’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SK 출신 임원과 소셜벤처 CEO를 1:1 매칭해 7개월간 맞춤형 경영 자문을 제공한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참여해 사업 전략, 마케팅, 투자 유치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영역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ICT, 에너지·화학,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멘토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 소재 소셜벤처 CEO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복나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IDC, 국내 기업 보안 서비스 투자 분석 발표
한국IDC가 국내 기업들의 보안 서비스 투자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의 외부 보안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 후원 해킹 조직의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 AI 기반 공격 대응에 대한 기업들의 준비 부족도 주요 과제로 지적되며,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해 GRC, MDR,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IDC는 기업들이 전문화된 보안 솔루션을 통해 위험을 완화하고 규제 준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헤시티,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확대
AI 기반 데이터 보안 기업 코헤시티가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데이터 보안 및 복구 능력을 강화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에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하여 백업 데이터 내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맨디언트와의 사고 대응 파트너십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차단, 조사 및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헤시티의 AI 에이전트 가이아와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 제미나이와의 통합을 통해 데이터 분석, 검색 및 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고객이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인사이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코헤시티는 국내 고객들이 사이버 위협에도 데이터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비즈니스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스티헤르츠, 에너지 전환 서비스 자회사 설립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가 에너지 전환 서비스 전문 자회사 ‘굿뉴스에너지’를 설립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 ‘월간햇빛바람’과 기업 대상 ‘RE100 관리 서비스’를 자회사로 이관해 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굿뉴스에너지는 현재 미국과 베트남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3개국 이상에서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는 앞으로 에너지 분야의 엔터프라이즈 IT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Qt 그룹,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Qt 그룹이 국제 사이버 보안 표준 프로그램인 CVE의 보안취약점 자체관리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Qt는 자사 제품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 고유 식별번호를 직접 발급하고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정은 Qt의 전사적 보안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ISO 27001 보안 인증 취득, 사전 경고 리스트 도입 등 기존 보안 활동과 함께 글로벌 보안 규제 대응에 큰 진전을 의미한다. Qt 그룹은 앞으로도 보안 관련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