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4월 패션 트렌드 키워드 ‘S.T.A.G.E.’ 선정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4월의 패션 트렌드를 분석한 ‘크알리포트’를 발표했다. ‘S.T.A.G.E.’라는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스트리트 패션의 부활, 테크 제품의 실용적 소비 증가, 키즈 패션 시장의 성장, 선물 시즌 아이템의 인기, 그리고 페스티벌룩의 유행이라는 5가지 트렌드가 나타났다. 특히 베이프, 히스테릭 글래머와 같은 정통 스트리트 브랜드의 재부상과 함께 카시오 시계, 리퍼비시 디바이스 등 기능성과 합리성을 갖춘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 패션과 선물용 아이템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관련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AI 가상 간접광고 첫 도입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간접광고(VPP) 솔루션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적용되었다. 인쇼츠의 ‘인쇼츠 PPL’ 솔루션은 사후 삽입 방식으로 기존 간접광고의 한계를 넘어섰으며, 이삭토스트와 메세 등의 브랜드 광고가 영화 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삽입되었다. 실제 촬영과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며, 개봉 전 시사회에서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국내 영화계의 VPP 도입을 확대하고, 광고사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쇼츠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영상 콘텐츠의 VPP 솔루션 도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방이 이끄는 공장·창고 투자 열기’, 3월 거래 건수 5% 증가, 경남·충남 지역 거래액 60% 이상 급증
알스퀘어 발표에 따르면 3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489건, 거래액은 9,903억 원을 기록했다. 거래 건수는 전월 대비 5.4% 증가했지만, 거래액은 1.7% 감소했다. 특히 경남, 충남, 광주 등 지방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경남은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29.09%, 62.78% 급증했고, 충남 또한 각각 19.35%, 104.49%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소폭 증가했으나, 인천과 서울은 감소했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집합 건물, 지분 거래를 제외해 거래액과 거래 건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에코쉘-세아베스틸, 굴 껍데기로 친환경 철강 원료 개발
에코쉘과 세아베스틸이 굴 껍데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강 원료 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굴 껍데기를 원료로 한 생석회 대체재를 실증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에코쉘은 굴, 조개류의 패각을 정제 및 가공하여 세아베스틸에 시제품을 공급하고 실제 공정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원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바이오제닉 탄소 함량 100%로 인증받아 완전한 바이오매스 유래 원료로 인정받았다. 에코쉘은 철강 원료뿐 아니라 탈황제, 비료, 충진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추가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미래 물류혁신 인재 발굴…우아한청년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가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물류 담당)은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배민B마트의 핵심 채용 포지션을 소개하고 국군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국방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만5000여 명의 장병과 1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의 퀵커머스 물류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배민B마트의 핵심 물류거점인 피패킹센터(PPC) 중심의 채용 포지션을 안내했다.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센터리더, 지점운영을 담당하는 캡틴, 주문이행 업무를 수행하는 크루 직무가 주요 채용 대상이었다. 군간부 출신 장병들의 조직관리 및 리더십 역량이 해당 포지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배달의민족의 물류 생태계를 시청각 자료로 설명하며 배민B마트의 ‘올인원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채용 연결을 목표로 했다. 물류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려는 우아한청년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2025년 1분기 매출 2조 7,868억 원…영업이익 5,053억 원 기록
네이버가 2025년 1분기에 매출 2조 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5.0%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이 1조 127억 원, 커머스가 7,879억 원, 핀테크가 3,927억 원, 콘텐츠가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가 1,34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치플랫폼은 AI 기반 광고 최적화로 11.9% 성장했으며,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멤버십 혜택 강화로 12% 증가했다. 핀테크는 네이버페이 결제액 증가로 11% 성장했고, 콘텐츠 부문은 2.9% 늘어났다. 엔터프라이즈는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의 영향으로 14.7%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으로 ‘얼리페이’ 선정
서울핀테크랩이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으로 ‘얼리페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얼리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시간 매출 분석 및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혁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특화 지원 공간이다. 이번 신규 입주를 통해 핀테크 분야에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핀테크 산업의 영역을 넓히게 됐다.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얼리페이는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일 매출을 익일 지급하는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빠른 자금 확보를 가능케 하며, 해당 서비스는 대출이 아닌 구조로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로라파이브, 서울시 ‘CORE 2025’ 기업 선정
글로벌 팬덤 커머스 플랫폼 ‘FUZ’를 운영하는 오로라파이브가 서울시 ‘CORE 2025’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CORE 2025’는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로라파이브는 팬덤 커머스 분야의 차별성과 해외 진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FUZ’는 해외 팬이 전 세계 셀럽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국경 없는 선물 시스템’을 제공한다. 오로라파이브는 일본 법인 설립과 현지 기업과의 MOU 체결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알디솔루션, 입장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IBK창공 대전 1기 기업인 알디솔루션이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입장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알디솔루션은 중간 순위 학생들의 학업 성취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하여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1학기 동안 성실히 노력한 학생들을 지원하고, 2학기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에게 추가 지원하여 학생들의 성취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알디솔루션 윤정숙 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장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노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뜻을 잘 살려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디솔루션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대전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 김도훈 변호사 영입으로 해외 계약 및 자본시장 자문 역량 강화
디센트 법률사무소가 해외 계약, 금융규제,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김도훈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미시간대학교를 우등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현대코퍼레이션과 iM증권에서 다양한 국·영문 계약 실무와 금융 투자 관련 법률 자문 경험을 쌓았다. 이번 영입으로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기업 자문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제 거래에 대한 실무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