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록체인 교육 금융 혁신 이끄는 ‘바미에듀’, 서울핀테크랩 입주
바미에듀가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 ‘바미매쓰’ 개발로 서울핀테크랩 2025년 상반기 입주 기업에 선정되었다. 생성형 AI와 블록체인 기술 융합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 제작, 유통, 저작권 보호 및 수익화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교육 금융 플랫폼을 선보인 바미에듀는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바미매쓰는 학생별 수준을 자동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지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기반 NFT 저작권 등록으로 창작자에게 자동 수익 배분을 지원한다. 바미에듀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The Capital University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보호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듀폰, 전자부문 분사기업 ‘큐니티’ 브랜드 공개
듀폰이 전자 사업 부문 분사를 통해 설립될 예정인 독립 상장회사 ‘큐니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큐니티’는 전하를 뜻하는 ‘Q’와 협력을 뜻하는 ‘Unity’를 결합한 명칭으로, 혁신과 파트너십을 상징한다. 큐니티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 전반에 첨단 컴퓨팅, 스마트 기술, 연결성을 실현하는 솔루션 제공업체가 될 전망이다. 큐니티의 로고는 전자 기기의 전원 아이콘을 연상시키며, 중앙의 칩 모양 코어에서 방사형으로 네트워크가 퍼져나가는 형상을 통해 사람과 기업, 기술의 연결을 나타낸다.

엔라이튼, 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참여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RE100 마을 확산을 위한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했다. 경기도 내 단독주택 소유자는 3kW 규모의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최대 246만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설치비의 절반 수준으로, 엔라이튼은 설계부터 시공, 보조금 신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여 참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요금이 꾸준히 인상되면서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초기 설치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월 45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4인 가구의 경우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연간 약 9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라이튼은 풍부한 시공 실적과 전국 사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경기도민들이 실질적인 에너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사전계약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

코딧, APEC 2025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 출시
AI 거브테크 기업 코딧이 ‘APEC 2025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출시했다.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정책 이슈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딧 AI를 기반으로 △AI·디지털 협력 △ESG △무역·투자 자유화 등 관련 의안, 뉴스, 국회의원 발언을 주제별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부터 코딧의 새로운 요금제인 ‘라이트 플랜’이 적용된다. 7일 간 무료 체험 후 구독하게 되면 앱과 이메일을 통해 최대 하루 2회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배달의민족, 디지털 취약층 위한 앱 사용법 개선
배달의민족이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디지털 취약층을 위해 ‘쉬운 배달앱 사용법’을 개편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앱 설치, 회원가입, 주문, 결제 등 전 과정을 이미지와 쉬운 용어로 설명해왔다. 올해는 사용자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연습하기’ 기능과 영상 설명서가 추가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쉬운 정보를 만드는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의 감수를 거쳐 공신력을 더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누적 이용자 6.1만 명, 페이지뷰 11.7만 뷰를 기록하며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 배움터’에서도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정보 격차 없이 누구나 배민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비바코리아, 산업 지능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전략 제시
아비바코리아가 ‘아비바 데이 코리아2025’를 열고 산업 지능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산업 전문가와 고객사 50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전략을 공유했다. 24개의 세션에서는 엔지니어링, 운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건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산업 지능 활용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연결된 에코시스템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여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리미니스트리트-서비스나우 협력, 브라질 제약사 업무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 개선 지원
글로벌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지원 및 혁신 솔루션 제공 기업인 리미니스트리트와 서비스나우가 협력해 브라질 제약사 ‘압센 파마슈티카’의 업무 자동화 및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압센은 SAP ERP 같은 기존 시스템에 외부 벤더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 종속성을 제거하고,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비즈니스 효과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력으로 압센은 막대한 비용과 업무 중단, 리스크를 감수하고 S/4HANA로 전환하지 않고 기존 시스템에 외부 솔루션을 도입해 혁신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CU 편의점 입점으로 ‘지금배달’ 서비스 본격 확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CU 편의점을 입점시키며 퀵커머스 강화를 위한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5km 내에서 1시간 내외로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소비자는 편의점뿐만 아니라 마트, 동네 슈퍼 등 다양한 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을 즉시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다. 내달에는 지도 기반 ‘주변 검색’ 기능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CU는 자체 배달망을 활용해 전국 3,000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연내 4,000여 개 점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편의점 협업을 바탕으로 퀵커머스 사용성을 더욱 확장하고, 즉시 배송 가능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네이버와 CU는 22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널담 르뱅쿠키 신상 2종 출시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널담에서 GS25에 런칭한 ‘고단백 저당 르뱅쿠키’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초도물량을 빠르게 완판했다. 이에 힘입어 15일 신상 맛 2종을 추가로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진한 다크초콜릿의 달콤쌉쌀한 맛과 고소한 아몬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크초코아몬드와 딸기우유를 떠올리게 하는 부드럽고 달콤한 딸기마카다미아 2종이다. 널담 고단백 저당 르뱅쿠키는 통밀로 만들어졌으며, 최대 9g의 고단백과 최소 1.1g의 당류를 실현했다. 특히 기존 제품에 사용되던 말티톨을 완전히 제거하고, 혈당 반응이 없는 대체당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 4종은 15일부터 GS25에서 판매되며, 5월 한 달간 ‘2+1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카카오, 환경부와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협약 체결
카카오가 환경부와 협력해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이를 고부가가치 종이로 재활용하는 ‘카카오메이커스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을 손쉽게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부는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발성 프로젝트에서 나아가 상시 수거 서비스를 마련해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는 수거된 종이팩을 활용해 어린이용 스케치북을 제작하고 연말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씨제이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수거를 지원하며, 매일유업은 회수 보상 혜택을 제공, 한솔제지는 재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수거 신청은 5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멸균팩과 일반팩 모두 브랜드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종이팩 새활용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