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 ‘Build a Better Culture’ 특별 전시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 2025’에서 ‘Stop! 사이버불링’ 전시를 통해 건전한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 메타, 틱톡 등 주요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과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이버불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Build a Better Culture’ 미디어 캠페인 작품을 통해 플랫폼 기업들의 이야기와 디지털 메시지를 전달하는 집배원의 인터뷰를 공유하며 관람객의 직접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책임 있는 이용 문화와 상생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케시 1분기 매출 20% 증가, AI 전략 주효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2025년 1분기에 매출 194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중심의 전략 전환과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기반 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의 AI 에이전트 전환, GPU 기반 인프라 고도화의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AI 자금비서 ‘AICFO’를 기점으로 자사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 및 전용 GPU 인프라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웹케시는 오는 6월 10일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새로운 AI 기반 금융 서비스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5년을 웹케시의 퀀텀점프 원년으로 삼고,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GS리테일, 임직원 가족 대상 ‘GS타워 초청 패밀리데이 행사’ 진행
GS리테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CEO 집무실 등 사무 공간을 둘러보고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삐에로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3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FC서울과 제주 SK FC의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GS리테일은 패밀리데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스트레스 제로킹 in 남대전고, 스트레스 관리 효과 입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이 지난 5월 15일 남대전고등학교에서 ‘스트레스 제로킹 in 남대전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경험을 측정하고,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 ‘힐링비트’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지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행사 후 스트레스 지수가 26.7% 감소하고 회복력은 22.1% 향상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스트레스솔루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기반 정서관리 솔루션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힐링비트를 북미 시장에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고스트패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 선정
고스트패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의 유망 기업으로 선정되며, 광주 지역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5 CES에서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스트패스의 탈중앙화 온디바이스 인증 솔루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 생체정보를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관리하여 대규모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글로벌 개인정보보호규제에도 자유롭게 대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고스트패스는 향후 3년간 총 6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고도화, 대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5일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외국인 인재 유입을 위한 비자 제도 혁신, 외환거래 규제 완화, 글로벌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글로벌 투자 유치 시 외환거래 관련 규제 개선, 해외 상장, 글로벌 인재 대상 비자 발급 등 주요 과제 재검토의 시급성이 언급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된 트위그팜, AI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 박차
인공지능 언어처리 기술 기업 트위그팜이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트위그팜은 AI 분야의 우수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설립된 트위그팜은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재창작 솔루션 ‘레터웍스’를 개발, 국내외 창작자 및 콘텐츠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트위그팜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레터웍스 고도화와 글로벌 Saa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분석사 시험 일반인 대상 확대 개시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올해부터 벤처투자분야 전문 자격제도인 벤처투자분석사 시험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개시한다. 기존에는 회원사 임직원만 응시 가능했으나, 이제는 벤처캐피탈 업계 재직자 및 벤처투자에 관심있는 일반인 모두 응시할 수 있다. 협회는 이번 개방을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우수 인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벤처투자분석사 자격은 투자 의사결정 및 리스크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도입되었으며,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검증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격제도이다. 시험 접수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5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자격시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세기전파상, AI 기반 중고폰 검수로 1분기 매출 3배 성장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검수 스타트업 21세기전파상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21세기검수센터2.0’을 통해 중고폰 검수 과정을 자동화하고 등급을 표준화한 결과,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60여 항목을 30초 내 진단하는 AI 검수 시스템은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여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세기전파상은 향후 태블릿과 노트북까지 등급 표준을 확대 적용, 리퍼비시 시장의 품질 기준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만의닥터, 의료마이데이터 서비스 첫선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의료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나만의닥터는 보건복지부의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연동해 사용자가 의료기록을 통합 조회하고 이를 비대면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병원 및 약국 방문 기록, 처방약, 예방접종, 건강검진 이력을 포함해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철저히 암호화돼 사용자 디바이스에만 저장되며, 기존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한 번의 본인 인증만으로 의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대학병원에서만 제공되던 수술 및 정밀검사 정보도 나만의닥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재원 공동대표는 이번 서비스가 비대면 진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