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잇는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1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제59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포럼은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투자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8개사와 수도권 VC, AC 등 20명의 투자자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IR 피칭과 창업기업-투자자 간 1:1 투자밋업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스타트업 이노파마가 엔젤투자 및 리더스펀드 매칭 투자를 유치하며 중기부 TIPS에 선정되는 등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은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투자설명회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핀테크AI 자산관리·투자교육 2차 특강 개최
서울시와 서울핀테크랩이 핀테크AI 자산관리 및 투자 교육 2차 특강을 개최한다. 7월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핀테크랩 8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AI와 블록체인 기술이 자산관리와 투자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실무 사례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 이귀범 부부장이 강사로 나서며, 선착순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핀테크랩은 이번 특강 외에도 6월 23일 제2핀테크랩에서 1차 특강을 개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포용적 금융혁신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리벨리온-스탠다드에너지, AI 전력 인프라 협력 체결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가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에너지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AI 인프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사는 고효율·저전력 AI 반도체와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기반 ESS를 결합해 차세대 전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발화 위험이 없고 고출력 운영이 가능한 VIB는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리벨리온의 저전력 반도체 기술과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 기술을 결합해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실증 및 전력 시스템 표준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공동 개발한 솔루션의 공동 브랜드 런칭 및 사업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AI 프로젝트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부담 완화와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인프라 기반의 소버린 AI 실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알파테라퓨틱스-리쏘, 디지털 웰니스 시장 공략 협약 체결
디지털 헬스 전문 기업 ㈜에스알파테라퓨틱스와 AI 기반 안마의자 제조사 리쏘㈜가 디지털 웰니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안마의자를 연동해 사용자에게 신체적 이완과 디지털 기반 건강 관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B2C·B2B·B2G 유통망을 공동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알파테라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역량과 리쏘의 웰니스 하드웨어 전문성이 결합하여 시장 공략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공동 제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실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엠클라우드브리지,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 과정’ 발표
AI 통합 업무 플랫폼 전문기업 엠클라우드브리지가 ‘HRD KOREA 2025’에서 기업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교육 과정을 공개했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설계된 이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AI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과정으로는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설계 및 운영을 위한 ‘Copilot Studio’, 반복 업무 자동화를 위한 ‘Power Automate’, 데이터 기반 보고서 시각화 및 분석 자동화를 위한 ‘Power BI’, 사내 지식 공유형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zure OpenAI’, 그리고 LLM 기반 AI 에이전트 최적화 기법을 다루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이미 60여 개 기업에 맞춤 교육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 완료 후 만족도에 따라 추가 보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관리한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는 오늘날, 조직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설계 및 운영 역량은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이번 HRD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교육센터 및 글로벌 교육 파트너 자격을 갖춘 데이터 & AI 전문 기업이다.

무하유, 카피킬러 라이트에 AI 문서작성 기능 추가
자연어 이해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라이트’에 AI 문서작성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주제와 목적에 따라 자기소개서, 과제물, 보고서 등 다양한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해준다. 복잡한 프롬프트 없이 간단한 조건 선택만으로 초안 생성이 가능하여 AI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카피킬러 라이트 가입 시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AI 초안 생성부터 편집, 표절검사까지 한 화면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생성형 AI는 글쓰기를 돕는 도구지만, 그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며 “카피킬러의 AI 문서작성 기능은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글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케이캠퍼스, 우리은행과 전략적 제휴 체결
외국인 유학생 정보 플랫폼 케이캠퍼스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콘텐츠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대상 공동 마케팅, 맞춤형 금융 콘텐츠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대학 정보, 생활 팁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플랫폼 ‘우리WON글로벌’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WON글로벌’은 17개국 언어로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여 외국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와 정보의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금융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소설닷컴, 누적 회원 150만명 돌파
국내 최대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이 누적 회원 수 150만 명을 돌파하며 신입 취업 시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는 올해 5월 통계청 발표 취업준비 인구 65만 9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누적 자기소개서 작성 수는 2500만 개, 채용공고 조회 수는 8억 3000만 회에 달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소설닷컴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 상위권 대학 취준생의 60% 이상이 자소설닷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대기업, 금융기관, 중견기업을 목표로 하는 우수 인재풀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자소설닷컴은 사용자 맞춤형 화면과 경험을 제공하고, 실시간 경쟁률 데이터 제공, 취업 정보 공유 채팅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취준생들의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앞으로 자소설닷컴은 하반기 공채 시즌을 위한 단계별 취준 성장 로드맵을 제공하고, 맞춤형 입사 지원 전략 수립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 시대, 보안 강화 서비스 주목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113건, 유출된 개인정보는 3천600만 건에 달하며, 주요 원인은 해킹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트비,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트비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와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구축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배달의민족은 ‘고객 안심번호’ 기능을 도입하여 개인 전화번호 노출을 최소화하며, 당근마켓은 AI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문제 게시글을 자동 처리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사기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정보 보안이 강화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케어닥, 독일 시찰단에 스마트 돌봄 시스템 소개
케어닥이 지난 17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스마트 리빙 & 헬스케어 사절단’의 케어홈, 너싱홈 배곧신도시점 시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독일 내 헬스케어 및 요양, 보험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25명이 참여한 이번 시찰에서 케어닥은 자사의 스마트 시니어 돌봄 시스템과 플랫폼-오프라인 연계 모델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샤리테 대학 병원, 독일적십자사, 에르고 보험그룹 등 주요 기업 임원 및 전문가들은 케어닥의 AI 기반 차세대 스마트 시니어 돌봄 시스템에 주목했다. 케어닥은 이번 시찰을 계기로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며 ‘K-스마트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케어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시니어 돌봄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케어홈 및 너싱홈에 AI 기반 행동 패턴 분석, 낙상 알림 및 관리 시스템, 스마트 기저귀용 배변 센서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K-스마트 돌봄 모델’을 지속 강화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