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앤윈, 재무 위기 기업에 회생 전략 활용 조언
로펌 윈앤윈은 기업이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기업회생제도를 돌파 전략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회생은 단순한 실패의 낙인이 아니라, 법적 보호 아래 기업을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경영 능력 회복과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이 중요하다. 회생 절차를 통해 기업은 자산 매각을 피하고 채무를 조정하여 경영을 지속할 수 있으며, 채권자 역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윈앤윈은 350여 건의 기업회생 법률대리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회생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재무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신속한 회생 신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조언한다.

인천시, 청년 창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확대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경영포럼, 인천대학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청년 창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구매 활성화, ESG 경영 실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며, 인천대학교는 청년 창업대학생 지원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대전 바이오벤처, BIO USA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8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대전에서는 바이오니아, 알테오젠 등 19개 기업이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와의 MOU 체결,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등 상업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와의 면담에서 대전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행사로 대전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시, 창업생태계 혁신 위한 발전전략 연구 착수
울산시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8일부터 ‘울산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창업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는 울산연구원이 수행하며, 최근 5년간 국내외 창업 정책 분석,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 창업지원기관 및 대학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포함한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시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미래산업 전환펀드 기업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6월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펀드는 산업구조 전환과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사업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의 모펀드를 결성해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펀드 조성 및 운용 계획, 기업 투자유치 프로세스, 정책금융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부산시는 6월 말 모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9월까지 자펀드 조성을 목표로 신속한 투자 집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삼성 스타트업 데이, 지역 창업기업 협력 기회 확대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는 6월 17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삼성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관계자, 삼성전자 및 창업지원기관 대표, 지역 스타트업 18개사가 참석해 네트워킹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프로그램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대구시의 창업지원 정책 및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후 스타트업과 삼성전자 C랩 간 1:1 미팅을 통해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대구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삼성전자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 2025 서울 유니콘 챌린지 참가 스타트업 모집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2025 서울 유니콘 챌린지’ 참가 기업을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창업 10년 이내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국내 4개사, 해외 3개사를 선발하며, 최종 결선은 9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수상 기업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상장과 최대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권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펀드 운영, 창업지원시설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 글로벌 협력으로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월 1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기업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신산업 10년) 이내 AI 및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부스 제공, 국내외 투자자와의 밋업, 글로벌 IR 피칭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실리콘밸리의 플러그앤플레이와 스페인의 사우스서밋 등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미주 지역 주요 VC와의 교류도 확대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서 의미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충북도, 청년 대상 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는 미취업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현장 체험을 지원하는 ‘청년과 기-업(氣-UP) 데이트’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운영 중이다. 청년들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무 체험과 기업 설명을 듣고, 취업 연계를 도모한다. 3월부터 냉동식품·제약·스마트팜 등 다양한 업종 기업을 순차적으로 탐방해 왔으며, 6월에는 청주산업단지의 알루미늄 주물 전문기업 대원디씨를 방문했다. 이 기업은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해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업 확대와 지역 기업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100억 원 규모 기업지원사업 추진
전북자치도는 6월 17일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자동차·뿌리·특장·항공산업 분야 총 10개 과제에 약 1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등 기업의 실질적 수요에 초점을 맞췄으며, 내수 부진과 공급망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중점 지원한다.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친환경차 기술 동향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경남도, 안전산업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경상남도는 재난안전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산업 육성을 위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통합 전시관과 지진안전산업관을 운영해 기업 홍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 기업에는 전시공간과 홍보물 제작 지원, 국내외 구매자와의 1:1 상담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6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박람회에선 도내 기업 8곳이 참여해 약 89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