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뮤페 2025, 얼리버드 티켓 27일 판매 시작
경기지역 대표 인디음악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인뮤페)’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시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인디 뮤지션 간의 교류와 관객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26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에픽하이, 숀, 이디오테잎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2일권 얼리버드 티켓이 50% 할인된 가격에 단독 판매되며, 인디신 신예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 결선 무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감독은 밴드 시나위의 신대철이 맡는다.

쾌적한 쇼핑 환경 칭찬 ‘올리브영’ 4,5월 소비자 관심도 압도적 1위
쾌적한 쇼핑 환경으로 주목받는 올리브영이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화장품 전문점 소비자 관심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와 미샤가 뒤를 이었으며, 토니모리,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의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올리브영은 총 34만 397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올리브영은 사용자들로부터 제품 효능과 쾌적한 매장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니스프리는 4만 6069건으로 2위, 미샤는 3만 6857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여성 소비자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화장품 전문점 관련 포스팅 수는 전년 대비 44.91% 급증하며 시장의 활황을 나타냈다.

조벡스, 롯데벤처스 등에서 시드 투자 유치
설립 2년 차 스타트업 조벡스가 롯데벤처스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위성과 센서 기술을 활용한 정밀 농업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온 조벡스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 기술과 종자 공급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AI바우처, S바우처 등 다수의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조벡스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 선정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이원준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회사의 혁신 기술을 더욱 정교화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랜드, 청주에 새로운 복합 쇼핑몰 입점 매장 오픈
전자랜드가 27일 충북 청주시에 ‘전자랜드 커넥트현대 청주점’을 신규 오픈하며 유통망을 확장했다. 현대백화점의 지역 특화 복합 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점’ 4층에 1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매장은 대형 및 소형 가전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키보드 타건 체험 공간인 ‘세모키’도 마련하여 다양한 IT 가전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오픈을 기념해 혼수 및 이사 고객 대상 최대 500만원 캐시백과 제휴카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여름 시즌을 맞아 에어컨 최대 25% 할인, 선풍기 및 제습기 반값 할인 행사도 진행하며, 개업 초특가 행사로 생활용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GS25,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 도시락 출시 5일 만에 매출 1위 등극
GS25의 레트로 도시락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이 출시 5일 만에 도시락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선보인 이 제품은 입소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열풍에 힘입어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 과거 인기 제품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혜자롭게 돌아온’ 시리즈의 두 번째 상품으로, 2017년 출시 당시 3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던 ‘완전크닭’ 도시락의 재출시 요청에 의해 기획됐다. 매콤한 자메이카 소스를 버무린 통닭다리와 맥앤치즈, 소시지, 꼬마돈까스, 해쉬브라운 등 푸짐한 구성이 특징이다. 5,7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일회용 비닐장갑까지 제공해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총 40만 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GS25는 7월 초 세 번째 레트로 상품으로 ‘혜자롭게 돌아온 명가바싹불고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루센트블록,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서울시가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의 입주기업 루센트블록이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STO) 분야에서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정책금융 우대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설립된 루센트블록은 비수도권 최초의 혁신금융사업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토큰화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자산 거래를 돕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루센트블록은 STO 기술의 실물경제 혁신 기여를 공인받았으며, 기술 고도화와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후시파트너스, 넥스트라이즈 2025서 AI탄소플랫폼 공개
탄소배출권 기반 기후금융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가 6월 26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5, Seoul’ 행사에 참가해 AI 기반 탄소관리 솔루션과 탄소금융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어인 이번 행사에서 후시파트너스는 ‘Net-Z’, ‘KCX’, MRVC 자동화 툴 등 핵심 기능을 소개하며 탄소배출권을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재정의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부스에는 국내외 투자사 및 기업 ESG팀 등 다수의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후시파트너스는 향후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앵커노드-호서대, AI 게임교육 협력
AI 게임 제작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를 개발한 기술 스타트업 앵커노드가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실무형 게임 그래픽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수행, 특강 및 워크숍 운영,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홍보 협력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게임소프트웨어학과와 체결한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력으로, 앵커노드는 학내 전공 간 연계를 통해 AI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앵커노드는 네이버 D2SF의 투자 유치 및 라인스튜디오와의 협업 등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코오롱베니트 MOU 체결
생성형 AI 안전성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6월 24일 코오롱그룹 IT 계열사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임인텔리전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운영하는 ‘AI 얼라이언스’에 보안 전문 참여사로 합류하며, AI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대상 자동 레드팀·가드레일 솔루션 고도화 및 시장 특화 프리패키지 공동 개발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세이프티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주력 제품인 AIM Red, AIM Guard, AIM Supervisor를 통해 금융, 의료, 공공 부문에서 AI 위험 탐지 및 차단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의 파트너 네트워크와 솔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에임인텔리전스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산업 전반에 책임 있는 AI 도입 표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의 생성형 AI 도입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웹소설 강화
밀리의서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30여 종을 자사 구독 서비스에 추가한다. 이번 협업은 밀리의서재의 웹소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구독형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추가되는 웹소설은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적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템빨’, ‘검술명가 막내아들’ 등 대형 IP도 포함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독자들이 더욱 몰입도 높은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웹소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서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스토리 콘텐츠를 확보하고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스토리 콘텐츠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주요 장르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