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호텔, 트립닷컴 브랜드관 입점
중소형 호텔 브랜드 ‘아늑호텔’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의 회원 전용 인기 호텔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아늑호텔은 전국 58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며, 스파·영화·게임·노래·웰니스 등 21종의 콘셉트룸을 통해 고객 맞춤형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트립닷컴은 회원 선호도가 높은 호텔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특가 혜택과 함께 소개하며, 이번 입점을 통해 아늑호텔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접점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위탁운영사 HS오퍼레이션은 전국 227개 숙박시설을 운영 중이며, OTA 마케팅과 운영 전략을 통해 건물주의 수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의정부시는 기술 기반 도시문제 해결을 목표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실증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및 기술 융합 제조·서비스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자율 과제와 지정 과제로 나뉘어 모집하며, 예선을 통과한 5개 기업에는 맞춤형 멘토링과 총 4천만 원 상금이 제공된다. 본선 대상 수상 기업에는 추가 자금과 공간, 지원사업 가산점 등 후속 지원도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경콘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주주환원 관심도 1위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이 주주환원 관련 관심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공격적인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총 1,652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NH투자증권은 1,526건으로 2위, 하나증권은 91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주주환원 관련 포스팅 수는 총 8,5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09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 5,271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GS리테일, 복날 맞아 HMR 보양식 및 할인 강화
GS리테일이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홈보양족’을 겨냥한 보양식 HMR 상품과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GS25는 2024년 복날 시즌 보양식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으며, 특히 삼계탕 외 냉장 보양식 비중이 54%를 차지하는 등 간편 보양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닭다리누룽지삼계탕’, ‘한마리민물장어덮밥’ 등 1인 가구 및 혼밥족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한, GS25의 치킨25는 초복과 중복 당일 ‘우리동네GS’ 배달/픽업 이용 시 행사 상품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한카드 결제 시 25% 할인을 적용한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7월 16일부터 토종닭, 생닭, 특대 한판 전복, 당도 선별 수박 등 복날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고물가 시대에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원테크, AI 기반 이메일 보안 ‘이지링커’ 고도화
기원테크가 정부의 국가망보안체계(N²SF) 도입에 발맞춰 AI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 ‘이지링커’를 고도화했다. N²SF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보안 체계로, 정부 전산망을 기밀·민감·공개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적인 보안을 적용한다. 이지링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피싱 및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며, 딥러닝 기반으로 민감 정보를 자동 탐지하여 내부 기밀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또한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하고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메일 송수신을 지원한다. 기원테크는 2023년 세계 최초로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 ITU-T X.1236을 제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비즈플레이, 기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B2E 시장 공략 강화
비즈플레이가 기아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B2E(기업 대 직원) 복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아 전용 복지몰을 구축하고, 복지포인트 사용처를 전국 200만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넓혔다. 임직원들은 온·오프라인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은 사내 정책에 따라 업종·상품별 사용처를 설정하여 유연한 복지 운영이 가능해졌다. 특히 제로페이 기반의 전국 오프라인 결제망과 업종 제어 기술을 갖춘 복지 플랫폼은 비즈플레이가 국내에서 유일하며, 이러한 통합 인프라를 통해 기술적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비즈플레이는 앞으로도 기업 복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B2E 복지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큐어버스, 2027년 IPO 목표로 미래에셋증권 선정
저분자화합물 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어버스가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큐어버스는 미래에셋증권이 바이오 기업 상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큐어버스는 독자적인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CV-01은 작년 10월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 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되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큐어버스는 서울바이오허브의 ‘2025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유럽 시장 진출 및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는 “난이도가 높아진 기술성 평가와 상장심사를 미래에셋증권과 전략적으로 준비하여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2025 FutureScape’, 실증트랙 6개팀과 킥오프 진행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FutureScape’ 실증트랙 킥오프 데이가 지난 7월 8일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과 스타트업 간의 사업실증(PoC) 협력을 본격화하는 자리로,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라이프온코리아, 글로랑, 이지태스크, 하이, 하이로컬, 퐁으로, 각 팀은 삼성물산 담당자와 함께 프로젝트 목표와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3D-VR 인테리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 AI 기반 프리랜서 매칭, 디지털치료제, AI 통번역, 감정인식 AI 상담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오는 10월에는 실증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 데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삼성물산은 선발 기업에 사업 협력 기회와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직간접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버즈빌, 日 성공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AI 풀퍼널 마케팅 플랫폼 기업 버즈빌이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형 광고 및 멀티미션 광고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2023년 글로벌 전담 조직 신설 후 일본에서 웹툰, 영상, 게임형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전략으로 높은 광고 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멀티미션 광고는 90% 이상의 광고주 재계약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버즈빌은 아시아 지역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미국 내 게임 광고주와 아시아 유저를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국어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국 언어와 문화에 맞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 해외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송준안 버즈빌 신시장 개척 총괄은 현지 미디어 환경과 유저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콜린슨 인터내셔널, 한국 소비자 70% “특별한 브랜드 경험 원해”
프라이어리티 패스 운영사 콜린슨 인터내셔널이 ‘2025 아시아태평양 소비자 행복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인 500명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8개국 4,000여 명 대상 설문 결과를 담은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삶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밀레니얼 세대의 86%, Z세대의 78%가 브랜드 리워드를 통해 프리미엄 경험을 추구하며, 가족·친구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리워드와 개인 성취를 위한 리워드를 동등하게 중요하게 여겼다. 브랜드 리워드는 단순한 혜택을 넘어 소비자의 행복과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