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MOU 체결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2개 기업/기관과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표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될 우아한형제들 신사옥 일부 공간이 ‘스타트업스퀘어’라는 이름으로 10년간 무상 지원될 예정이며, 입주 지원기관들은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 및 경영 지원, 자문 등을 제공한다. 특히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약 70여 곳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어 입주할 예정이며, 우아한형제들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각 육성 지원기관과 협의하여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윌로그, ‘다중 모드 센싱 기술’ 특허 취득
IoT&AI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운송 중 다양한 환경 요인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다중 영역 센싱 가능한 멀티 모달 기반 전자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 기술은 하나의 장치로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3가지 동작 모드를 통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동시에 측정하며, 센서 서브시스템이 각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윌로그는 이번 특허를 통해 국제 운송, 창고 관제, 차량 관제, 바이오 콜드체인 등 자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른생각, 마리아병원과 예비 부모 위한 캠페인 진행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난임 치료 전문 마리아병원과 손잡고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가임기 부부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베이비 위시 키트’ 공동 개발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키트는 정자 활동 확인용 맨 시드 체커, 초기 임신 테스트기, 응원 메시지를 담은 베이비 위시 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실용성과 감성적 위로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임신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마리아병원의 전문성과 바른생각의 콘텐츠 기획력이 결합되어 더욱 현실적이고 공감대 높은 기획으로 평가된다. 바른생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임신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는 7월 말까지 SNS를 통해 ‘베이비 위시 키트’ 응원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릉강소특구, 벤처블릭과 ‘한-싱 헬스케어 커넥트 데이’ 성공적 개최
홍릉강소특구가 지난 10일 벤처블릭과 공동으로 ‘한-싱 헬스케어 커넥트 데이’를 개최하며 한국과 싱가포르 간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양국의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모여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싱가포르의 co11ab Novena, HealthTEC.SG, NHIC, SingHealth Polyclinics 등 핵심 혁신 기관 4곳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홍릉강소특구, 경희대의료원, 벤처블릭과 심층 미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홍릉강소특구 내 유망 헬스케어 기업인 세븐포인트원, 지에이치팜, 슈파스가 영어 피칭을 통해 혁신 솔루션과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으며, 참석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클라우드브리지, Azure OpenAI 기반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 출시
엠클라우드브리지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AOAI)와 패브릭 기술을 활용한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365 데이터 에이전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기존 ‘Ai 데이터 에이전트’의 확장 버전으로, 기업의 데이터 활용, 분석, 지식 관리,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고도화된 솔루션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AI 기반의 경영 분석 보고서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ChatGPT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요약 및 추가 질의가 가능한 ‘차트분석 AI’로 구성했다. 또한, 레이크하우스, 데이터브릭스 등 데이터 저장소에 직접 연결하여 대화형 분석을 수행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개발 없이 데이터를 활용한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오는 8월부터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데이터 에이전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쏘시스템, 자동화 기술 인수로 공장 버추얼 트윈 가속화
다쏘시스템이 독일 아스콘 시스템즈의 아스콘 큐브 기술 인수를 발표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DA) 역량을 강화했다. 이 기술은 AI 기반으로 기계별 맞춤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고 생산 공정을 최적화한다. 다쏘시스템은 아스콘 큐브 기술을 델미아(DELMIA) 플랫폼에 통합하여 공장 전체의 버추얼 트윈 모델링,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스콘 큐브는 기존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및 경직된 생산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극복하며, SaaS 기반의 AI 활용 모델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생산 계획부터 제어까지 일관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는 산업 자동화 전반의 상호운용성과 유연성을 실현한다. 생성형 경제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와 신제품 도입을 위한 생산라인 자동화의 적응 및 수정은 중요한 과제이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는 기업이 생산 변경 속도를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며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아스콘 큐브 기술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델미아에 통합하여 버추얼 트윈, AI 학습 엔진, 고객 지식재산 보호를 통합한 3D유니버스(3D UNIV+RSES) 환경 구축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스콘 큐브 기술은 ‘경험 기반 서비스(XaaS)’ 형태로 구현되어 고객에게 더욱 빠른 의사결정, 생산 중단 최소화, 장기적 효율성 확보, 운영 탄력성 제고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 2년 연속 ‘청끌기업’ 인증 획득
주식회사 씨앤이 부산경제진흥원으로부터 2년 연속 ‘청끌기업’으로 인증받으며 청년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재확인했다. ‘청끌기업’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씨앤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여러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연근무제, 맞춤형 복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과 역량 개발을 지원해 온 씨앤은 청년 인재가 선호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씨앤은 글로벌 비즈니스 출장 서비스, 의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마포·영등포 매매 급등, 종로 전세 하락… 강남 안정세
서울 부동산 시장이 매매와 전세에서 상이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마포구, 영등포구, 광진구는 매매가격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종로구, 금천구, 강서구는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마포와 영등포는 고질적인 공급 부족과 교통망 기대감으로 실수요가 지속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종로구는 전세가 크게 하락하며 서울 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는데, 학군 및 생활 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강남구는 매매와 전세 모두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서울 부동산이 실사용가치보다 미래가치 중심의 매매 수요가 강하게 반영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몰로코, 놀유니버스·당근 리브랜딩 캠페인 성공적 진행
AI 퍼포먼스 광고 기업 몰로코가 놀유니버스 및 당근과 협력하여 리브랜딩 및 신규 서비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몰로코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 연계를 통해 인지도 제고부터 유저 전환까지 고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구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Moloco Streaming Monetization(MSM)을 활용해 OTT 티빙에서 캠페인 영상 시청 완료율 41%를 기록하며 핵심 타겟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어서 Moloco Ads를 통한 모바일 앱 리타겟팅 캠페인으로 구매 전환까지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ARPPU를 기존 대비 38% 증대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당근 역시 MSM 기반 티빙 광고로 37%의 높은 시청 완료율을 기록했으며, Moloco Ads를 통해 채팅 전환율을 기존 리타겟팅 캠페인 대비 11배 증가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몰로코는 다양한 솔루션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컨트롤엠, 에이바우트커피와 MOU 체결… 외식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푸드테크 기업 컨트롤엠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에이바우트커피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통합 운영 솔루션 ‘레스토지니’를 도입한다. 레스토지니는 마케팅 자동화, 매출 분석, 근무 스케줄 최적화, 배달앱 연동 등 외식 매장 운영의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화하여 점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둔다. 에이바우트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AI 기반 스마트 프랜차이즈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컨트롤엠은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업 현장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