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 성황리 종료
토스가 첫 번째 기술 컨퍼런스인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총 4,50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제품 책임자, 디자이너,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직군의 ‘메이커’들이 모여 토스의 조직 문화를 반영한 통합 기술 컨퍼런스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126명의 연사가 102개의 실전 중심 발표 세션을 통해 토스의 도전과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했으며,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 행사에도 참여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단순한 기술 컨퍼런스를 넘어 메이커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 30일부터 ‘토스 챌린저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 다시보기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콘진-펀더풀, 독립영화 조각 투자 지원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펀더풀㈜이 협력한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조각 투자 운영’ 사업이 심사를 마치고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관객이 영화 제작에 직접 소액 투자하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참여형 펀딩 모델로, 독립영화 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예산 3,300만 원은 법인 설립 지원, 리워드 제공, 마케팅 비용 등에 사용되며 연내 개봉 가능한 작품 최소 1편을 선정해 조각 투자 유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참여 제작사와 배급사는 법적·재무적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경콘진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률·회계 지원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작은 7월 발표되며 8월부터 펀더풀 플랫폼을 통해 투자 공모가 시작된다.

GS리테일, 음악으로 이어가는 ESG…무지개상자와 평창대관령음악제 동행
GS리테일이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통해 20년간 아동·청소년의 문화 체험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협력하여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세계적인 음악가와 교감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되며, 음악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지원해왔다. 누적 후원금은 약 53억 3천만 원에 달하며, 157회 공연과 117명의 단원이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줬다. 이번 음악제 참여는 단원들에게 양성원 예술감독의 특별 멘토링을 포함하여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고 음악가와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스토리 기반의 ESG 활동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슈투트가르트, 모빌리티로 협력 시동
세종특별자치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스마트 모빌리티 및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지난 25일 현지에서 최민호 시장과 프랑크 노퍼 시장은 양 도시의 산업·기술 역량을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 플랫폼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슈투트가르트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본사가 있는 혁신도시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세종시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세종시는 향후 독일 및 크로아티아 주요 도시들과 스마트시티와 관광 분야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 면접 역량 강화 캠프 운영
대구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미취업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면접 완성 캠프’를 개최한다. 본 캠프는 면접 불안 해소와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신 면접 트렌드 분석부터 전략적 답변법, 실전 모의면접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컨설턴트의 1:1 피드백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7월 28일부터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대구시는 기존 참가자들의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후 지원과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스타트업 대상 AI 교육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하반기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AI 실무 활용 교육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챗지피티, 제미나이 등 업무 활용도가 높은 AI 도구들을 중심으로 문서·마케팅·고객관리 자동화 등 실전 적용법을 다루며, 매월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177명이 수강했으며, 높은 신청 경쟁률로 수요가 입증됐다. 이에 따라 월 2~3회로 교육 횟수를 늘리고, 향후 지역별 프로그램과 온라인 과정 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AI 실무 교육이 혁신 생태계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