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첨단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세종시는 28일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임대공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건물 보유 임대기업과 협력해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4,000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임대기업은 6개월 무상 임대까지 추가 제공한다. 이 상생형 지원책은 입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 이전 활성화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세종테크밸리 활성화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 방식과 계약 조건 등이 안내됐으며, 시는 지속적인 기업 유치 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부산 슬러시드, 선상 창업 네트워크 구축
부산시는 7월 26~27일 팬스타 크루즈에서 ‘2025 부산 슬러시드(Slush’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의 국내 공식 파생 이벤트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예비 창업가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실전형 교류와 밀도 높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은행 후원 세션에서는 유망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됐고, 친환경 선박기술을 개발한 ‘파로스마린’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중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부산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중심지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시, 소상공인 성장 위한 전용펀드 조성
서울시는 창의성과 확장성을 갖춘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더성장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펀드 운용기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펀드는 총 50억 원 규모로 2025년부터 4년간 운영되며, 서울시가 3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본 20억 원을 추가 유치한다. 투자 대상은 생활문화 분야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로 시장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50개 업체 내외이며, 업체당 1억 원 수준의 직접 투자 외에도 융자, 크라우드 펀딩, 해외 판로 지원 등이 병행된다. 서울시는 이 펀드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청스타즈, 11개국 현장체험 본격 시작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 경청스타즈’ 프로그램의 1차 해외기업 체험이 본격 개시됐다. 이번 체험에는 호주 멜버른, 미국 LA,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11개국 11개 도시에서 총 100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글로벌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사전교육을 마친 후 현지 실무 언어 훈련, 직무 체험,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며, 중국 충칭의 임시정부 유적지 방문 등 역사 체험도 병행한다. 경기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 교육에 빅데이터·AI 접목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 빅데이터 시스템 ‘빅카인즈’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뉴스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보 편향과 가짜뉴스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이론 강의부터 실습, 수업안 설계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7월 25일 열린 워크숍에는 5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빅카인즈 활용법과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했으며, 연수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고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뉴스·AI 기반 교육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둔다.

지엠디소프트, 디지털 포렌식 3대 핵심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지엠디소프트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디지털 포렌식 3대 핵심 분야인 디스크, 모바일, 물리복구 포렌식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손상된 기기에서 데이터를 복구하는 고난도 기술인 물리복구 포렌식 분야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인정을 받았다. 지엠디소프트는 ISO/IEC 17025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KOLAS 평가를 통과하여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 자격을 얻었으며, 자체 개발한 모바일 포렌식 솔루션 ‘MD-NEXT’와 ‘MD-RED’를 통해 시험을 수행했다. 이번 인정으로 지엠디소프트는 국내외 민·형사 소송 과정에서 디지털 증거 분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포렌식 시험 성적서 직접 발행 권한을 확보하여 수사기관, 감사기관, 법원 등 공공기관 및 로펌 등 민간 법률기관과의 협업이 가능해졌다. 이는 기업 내부 사건 조사, 데이터 삭제 여부 검증 등 다양한 소송 실무에서 국제 표준을 준수한 시험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법정에서의 디지털 증거 채택률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지엠디소프트는 글로벌 디지털 포렌식 시장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빌리엔젤, 여름 겨냥 ‘떠먹케’ 시리즈 확장…복숭아 요거트 스쿱 케이크 출시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이 여름 디저트 ‘떠먹케(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를 확대하며, ‘떠먹는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업그레이드 버전)’와 ‘떠먹는 복숭아 요거트 스쿱 케이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중 ‘떠먹는 복숭아 요거트 스쿱 케이크’는 여름 제철 백도 복숭아와 크림치즈 베이스 요거트 크림의 조화가 특징이다.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과 바삭한 쿠키, 코코아 시트로 구성되어 달콤함을 선사한다. 떠먹케 시리즈는 냉동 보관 후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디저트로 적합하다. 사각 용기에 담겨 보관과 소분이 용이하며, 홈카페, 캠핑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빌리엔젤은 케이크를 일상에서 언제든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만드는 데 집중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떠먹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엔젤은 올해 상반기 버라이어티팩 22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KNOCK 2025 in Singapore` 참여 기업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브릿징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U-KNOCK 2025 in Singapore’ 프로그램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웰콘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브릿징그룹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태호 의원, 리커머스 산업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월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리커머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세지원 전략」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 의원을 비롯해 정일영, 안도걸, 조계원, 허종식, 이용우, 허영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중고거래 수출 산업 제도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플랫폼 기반의 리커머스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K-중고품’이 새로운 수출 유망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 조세 제도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장재형 세무사(법무법인 율촌)가 ‘중고거래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 제도의 문제’를, 유정화 부회장(한국중고수출협회)이 ‘새로운 수출 산업, K-리커머스 현황과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유병준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명호 홍익대 교수,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 김상문 세무법인케이앤피 대표세무사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리커머스 산업이 물가 상승, 경기 둔화, 환경 위기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 경제의 미래 전략 산업임을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리커머스를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세 정책 논의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LA Foundation 장학 프로그램, 융합인재 육성 기여
2025년 KLA Foundation 장학 프로그램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7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28개 팀 2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는 KLA Foundation이 2021년부터 미국 퍼스트 재단의 퍼스트 테크 챌린지 콘텐츠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KLA Foundation 장학팀은 지난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등 5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올해는 화성, 수원, 평택 지역 중고등학생 28개 팀이 선정되어 무상 로봇 재료 지원과 수개월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11월 개최 예정인 KLA Foundation 로봇 대회를 준비하며 STEM 및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워크를 기를 예정이다. 내년 1월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 참가하여 퍼스트 테크 챌린지 한국 대표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내년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릴 세계 대회에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공학교육협회는 2011년부터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으며, KLA Foundation과 같은 선도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융합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