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요망진연구소, 美 태권도 시장 공략 맞손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와 스포츠 시설 DX 솔루션 기업 요망진연구소가 미국 태권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약 294만 명의 태권도 수련생과 3,500개 한인 태권도장을 1차 목표로 삼아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와이즈에이아이는 국내 300개 이상 병원에서 매출 증대 및 콜 응답률 개선 효과를 입증한 AI 솔루션을 태권도장 특화 기능으로 발전시킨다. 회원 이탈 위험 감지, 수강료 연체자 관리 자동화, 신규 회원 유치 캠페인 등 추가 기능을 요망진연구소의 태권도장 운영관리 SaaS 솔루션 ‘STEP AI Manager’에 연동할 예정이다. 요망진연구소는 2002년 아시안게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대륭 영업이사(CMO)의 18년간 미국 태권도장 운영 경험과 160개 도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미 10개 도장에서 도입 의향서 및 계약금을 확보하며 시장 수요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기술력과 요망진연구소의 현지 네트워크 및 DX 전환 노하우가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헬스케어 외 산업으로 AI 플랫폼을 확장하는 글로벌 전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2027년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이번 미국 태권도 시장 진출을 통해 AI 플랫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할 계획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TYM, 차세대 농업 혁신 스타트업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기계 전문기업 TYM 및 기술 개발사 TYMICT와 공동으로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3차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농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스마트 농기계, 로봇, ICT 융합 기술을 보유한 전국의 창업 10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TYM과 기술 검증,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협력 등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얻게 된다. 주요 분야는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 로봇, 친환경 동력 시스템, 정밀농업 데이터 분석 등이며, 자유주제 제안도 가능하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기계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 출시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오늘(7일) 영어 스피킹 평가 서비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전문 분야 채용, 내부 교육, 해외 파견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어 평가를 제공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영어 능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으며, 시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문제 구성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맥스AI 스피킹 테스트’는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든지 응시 가능하며, 최소 20분 이내에 실력 진단을 마치고 10\~20초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평가, 발음, 유창성, 목표 달성도 등 4가지 상세 분석 결과를 제공하여 응시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평가 결과는 토익 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CEFR 등 공인 영어 시험 기준으로 환산된 점수로 제공되어 직관적인 이해를 돕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 분야의 영어 능력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한 기업 및 지자체 등 다양한 조직의 관심이 높다”며, ‘맥스AI 스피킹 테스트’가 향후 글로벌 채용 및 역량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원어민 AI 화상 영어 교육 ‘맥스 AI’와 AI 비즈니스 교육 엔진 ‘위코치’를 개발했으며, ‘스피킹맥스’와 ‘돈버는영어’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7월 K-브랜드지수 배우 부문 발표… 박보검 1위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7월 K-브랜드지수 배우 부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수집된 2억 4천여 건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영예의 1위는 박보검이 차지했으며, 이어 추영우, 이병헌, 조유리, 이종석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박보검의 1위는 꾸준한 팬덤과 긍정적 이미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추영우의 2위 진입은 OTT와 드라마 중심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가 브랜드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이번 결과는 연기력, 미디어 노출, 팬덤 충성도 등 복합적인 요소를 반영하며, 신예 배우들의 부상도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 APEC 국제 워크숍서 ‘툰레이더’ 불법 사이트 우수 대응 사례로 소개
네이버웹툰의 독자적인 불법 유통 대응 기술인 ‘툰레이더’가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APEC 국제 워크숍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김규남 네이버웹툰 CRO는 기술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툰레이더’ 시스템을 설명했다. 2017년 7월부터 운영된 ‘툰레이더’는 불법 복제물의 최초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술로, 최근에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의심 계정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네이버웹툰은 불법 사이트 대응 강화를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저작권 보호 전문조직 ACE에 가입했으며, 2023년부터는 창작자들을 대리해 미국 법원을 통한 소환장 조치를 시도하며 불법 사이트 활동 중단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웹툰위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혜움, ‘알프레드’ 리브랜딩으로 올인원 금융 SaaS 비전 제시
혜움이 금융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의 리브랜딩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확장을 꾀한다. 이번 개편은 UI/UX 개선을 통해 서비스 전반의 직관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브랜드 컬러를 프로덕트에 적용하고 메뉴 및 컴포넌트를 재설계했다. 특히 기존 세무 중심의 카테고리 구조를 세무, 경리, 급여로 세분화하여 향후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 출시 시점에 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업자에게 손익, 매출, 인건비 등 핵심 재무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알프레드 레포트’ 및 AI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연동되어 주요 지표를 요약된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며 챗봇을 통한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혜움은 세무를 넘어 기업 재무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금융 SaaS로 도약할 계획이며, 경리 및 급여 BPO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알프레드가 단순 세무 AI를 넘어 경리와 급여까지 아우르는 통합 금융 에이전트로 진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혜움은 올해 초 IBK기업은행, 쿼드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21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기술 리더십 강화 및 다양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미리디, 11개 시도교육청에 AI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 프로’ 무상 지원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개 시도교육청에 AI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 프로’ 유료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1개 시도교육청 소속 약 38만 명의 교직원은 8월부터 각 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을 통해 미리캔버스 프로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미리디는 50만 개 이상의 템플릿은 물론,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하며, 교사들의 효과적인 디지털 도구 활용을 위해 AI 도구 ‘미리클’ 기반 수업 자료 제작 가이드, 온라인 세미나, 교사용 전용 템플릿, 우수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전국 3,000여 개 초·중·고 및 대학교에 ‘미리캔버스’를 공급해 온 미리디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충남, 충북, 경남 교육청을 포함해 총 14개 시도교육청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는 학교장터(S2B)에서 국내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진입한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케이스티파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협업 컬렉션 출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첫 번째 공식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앨범의 세계관과 로고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폰 케이스, 이어버드 케이스, 스냅 그립홀더, 키체인 태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었고, 스페셜 번들 세트도 특별 할인가로 출시된다. ‘함께 꾸는 꿈, 함께 빛나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별 모티브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감성적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해당 컬렉션은 8월 7일부터 웨이팅 리스트를 통해 선구매 신청이 가능하며, 8월 12일부터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Co-Lab 앱, 그리고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출시된다. 아이폰 16시리즈, 갤럭시 S시리즈 및 Z시리즈 등 최신 기종을 모두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 日 지자체와 디지털 트윈 기반 방재 시스템 구축 협력
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 야마가타현 나가이시, NTT 동일본, NTT e-드론 테크놀로지,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및 드론 기술을 활용한 지역 방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자연재해 증가와 고령화 문제로 복합적 방재 환경에 놓인 일본 지역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방재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도시를 고정밀 3D로 구현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연동해 방재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각 참여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침수 예측 및 홍수 시뮬레이션, NTT e-드론 테크놀로지는 항공 촬영 데이터, NTT 동일본은 프로젝트 총괄 및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나가이시는 실증 지역으로서 행정 데이터 제공과 실현 가능성 검증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재를 넘어 도시계획, 유동 인구 분석 등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여 평상시와 재난 시 모두 대응 가능한 ‘페이즈 프리’ 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즈모시와의 AI 안부 전화 서비스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접근을 지속하고 있다.

F5-MinIO, AI 팩토리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F5가 고성능 객체 기반 AI 스토리지 선두업체 MinI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현대적이고 데이터 집약적인 AI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엔드포인트, 엣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급 추론과 학습이 수행되는 AI 팩토리용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었다. F5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보안 플랫폼(ADSP)과 MinIO AI스토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매끄러운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AI/ML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데이터 이전 및 복제, 엑사스케일 수준의 데이터 스토리지를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의 높은 비용, AI 워크플로의 지연 병목, 데이터 보안·이중화·확장성 수요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며, 자동차, 제조, 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미 도입되어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가용성, 유연한 확장성을 구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