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기술창업 아이디어 공모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를 개최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문과 성신여대 협력 특화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부문은 창업 6개월 미만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화부문은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소멸 대응과 창업 생태계 혁신을 모색한다. 수상자는 9월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11월 세계여성벤처포럼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협회장상, 상금이 수여된다. 협회는 여성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열혈강호: 귀환’ 8월 7일 국내 정식 출시
파이펀게임즈가 개발하고 킹넷이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8월 7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원작의 인물과 세계관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 배우 이광수와 개그우먼 장도연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 등을 통해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감을 모았다. ‘열혈강호: 귀환’은 직업별 무공 조합, 전략 전투 시스템, 정사대전, 영수 육성, 장비 강화 등 클래식 MMORPG 요소를 중심으로 PvP와 커뮤니티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초보자도 자연스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에 따라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매일 출석, 임무 달성, 진영 전투 등을 통해 한정 칭호, 코스튬, 팬더 영수, 강화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되며, 장비 드롭률, 경험치, 강화 확률 증가 등 서버 전체 버프도 적용된다. 특히 영수 임무 완료 또는 일정 레벨 달성 시 희귀 영수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혼성 밴드 KARDI가 참여한 첫 번째 OST ‘Burning my heart’의 정식 음원도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어 게임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열혈강호: 귀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앨리슨하이퍼앰 정민아 대표, 『하룻밤에 읽는 B2B 캠페인』 출간
앨리슨하이퍼앰 정민아 대표가 『하룻밤에 읽는 B2B 캠페인: AI 시대, 마케터에서 CRO로 도약하는 실전 가이드』를 출간했다. 2024년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의 후속작으로, 실전 캠페인 실행에 초점을 맞춘 실무 매뉴얼이다. 이 책은 마케터가 실무자를 넘어 CRO(최고매출책임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AI 시대에 마케터가 직접적인 매출 창출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한다. 브랜드, 디맨드 제너레이션, 리드 제너레이션, CRM 등 네 가지 핵심 캠페인을 실제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을 제시한다. 1권이 전략과 방향성을 다루었다면, 2권은 실행과 성과에 집중하여 B2B 마케팅의 완성을 돕는다. 구매는 앨리슨하이퍼앰 웹사이트와 시중 서점에서 가능하다.

파라택시스, 뉴욕증시 상장 추진
디지털 자산 운용 플랫폼 기업 파라택시스 홀딩스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은 실버박스 캐피탈 계열의 SPAC인 실버박스 코퍼레이션 IV와 진행되며, 거래 완료 후 합병 법인은 ‘PRTX’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된다. 이번 거래를 통해 최대 6억4000만달러의 자금 조달이 예상되며, 확보된 자금은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과 특수 상황 투자 확대에 활용될 계획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기관 투자 전문가 중심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지분 가치는 약 8억달러로 평가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는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국내 전략 실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셀렉트, 상반기 182억 매출 기록
뷰티 브랜드 뉴셀렉트가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182억원을 달성했다. 샤르드, 트리코닉스, 뉴셀렉트 등 주요 브랜드가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3% 증가해 성장세를 입증했다. 자사몰 마케팅 강화와 유통 채널 확대, 신규 브랜드 론칭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며, 일본 Qoo10에서 이옴 브랜드는 2328%의 매출 급증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모어프’ 출시와 함께 글로벌 유통망 확대, 디지털 채널 고도화를 통해 연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S 2026 통해 K-콘텐츠 기술 세계 진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2025 기술사업화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투자 연계, 특허 출원, 해외 전시 참가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총 30개 기업이 선정된다. 특히 우수 기업 15곳은 CES 2026 한국공동관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사와의 상담, 기술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받는다. 콘진원은 기술거래기관과 전문 운영사를 통해 사업화 성과의 확산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CES 참가 이후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K-Display 2025, 8월 코엑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43개 기업이 참여해 OLED를 비롯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무안경 3D TV, 홀로그램 등 미래형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11개국 32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대규모 무역상담회를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부 장관상 시상과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개막에 앞서 출범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는 산·학·관 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차의과학대·샌즈랩, AI 기반 차세대 의료·헬스케어 보안 기술 공동 개발 맞손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보안 전문 기업 샌즈랩이 지난 6일 ‘IITP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한 의료·일반 네트워크 보안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의료 LLM 및 AI 플랫폼이 직면한 데이터 유출, 모델 오염 등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다. 양사는 의료 현장 인프라 및 임상 연구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고, 샌즈랩은 AI 기반 위협분석 기술을 의료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하여 ‘Security for AI’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위협분석 및 대응 보안 공동 연구, 장비·시설 공동 활용, 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하다. 이를 통해 병원 EMR 시스템, 유전체 분석 서버, 원격진료 플랫폼, AI 의료기기를 포함하는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 설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의과학대의 연구 임상·의료 빅데이터와 실제 의료 현장 환경을 기반으로 한 실증을 통해 의료 AI 모델 상용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특허·논문 발표, 학술대회 참여, 의료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 산·학·연·병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마트라이드·아이파킹, 운수업계 스마트 주차 혁신 ‘맞손’
운수산업 디지털 혁신 기업 스마트라이드와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이 ‘운수사업자 대상 스마트 주차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파킹 주차 솔루션과 스마트라이드 플랫폼 간 연계 사업 개발, 운수사업자 대상 신규 서비스 및 스마트 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통한 서비스 확산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파킹의 9,500개소 이상 주차 인프라와 스마트라이드의 운수사업자 관리·자동화 플랫폼이 결합해 차고지 및 무인 주차 인프라를 활용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영 스마트라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운수업계에 특화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동으로 공급하여 운수사업자의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