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ECT 데모데이(싱가포르), 참가 기업 모집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MYSC가 운영하는 2025 FIN:NECT 데모데이(싱가포르)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모집은 8월 5일부터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4일 국내 데모데이에서 발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9월 8일 발표된다. 국내 데모데이 상위 8개사(내외)는 카카오뱅크 및 투자사와의 IR 및 1:1 밋업 기회를 얻는다. 또한, 상위 4개사(내외)는 싱가포르 현지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항공 및 숙박비, SFF Delegate Pass(약 1,500 SGD 상당)를 지원받는다. 싱가포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핀테크 기업이라면 핀테크포털 사업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티큐어,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레이저 치료기기 최초
부산연합기술지주 투자 기업인 티큐어가 개발한 레이저 치료기기 ‘EndoCure’가 전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티큐어의 ‘EndoCure’가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티큐어는 이번 지정을 통해 FDA로부터 우선 심사 및 긴밀한 협력을 받으며 제품의 빠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중기부, 소상공인 재난 대응 강화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7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불·폭우 등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대응 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폭염 대응을 위한 냉방설비 지원, 재난 피해 시장에 원스톱 지원센터 확대 운영, 화재공제 보상한도 상향 등 실질적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화재공제는 기존 6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되며, 골절·화상 위로금 특약도 신설된다. 중기부는 향후 AI CCTV 설치 지원 등 추가 개선안을 다음 간담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생업 안정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실행의 장으로 평가된다.
철원 화강 ‘여기저기 페스티벌’, DMZ 감성으로 물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여기저기 페스티벌 in 철원’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철원군 화강 쉬리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 관광, 지역 상생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18개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야간 미디어파사드, 3D뷰어 체험, 차량 주행 리워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운영하여 글로벌 관광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50개 팀이 푸드, 핸드메이드 굿즈, 지역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캠핑 사이트 및 물놀이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00% 철원 지역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상품권은 현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원관광재단 주관의 ‘2025 DMZ 바이브 페스타’와 연계하여 풍성한 공연도 마련된다. 15일에는 철원 출신 래퍼 진가원, ‘슈퍼스타K’ 출신 김재원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16일에는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브브걸과 신인 가수 아스텔, DJ BB의 디제잉 공연이 화강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준비한 야간 드론 퍼포먼스도 관람할 수 있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 기반 관광 스타트업 실증 모델을 확산하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접경지역을 감성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2025 접경지역 DMZ 평화의 길 관광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AWS, OpenAI 오픈 웨이트 모델 제공
AWS가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OpenAI의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고객들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OpenAI의 gpt-oss-120b와 gpt-oss-20b 모델은 고성능 AI 기능을 제공하며, AWS 클라우드를 통해 수백만 고객에게 확장된 OpenAI 기술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gpt-oss-120b는 아마존 베드록에서 실행 시 다른 모델 대비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아마존 베드록의 기존 모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를 통한 모델 제공으로 AWS의 모델 선택권을 넓히는 의미를 지닌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에 적합하며,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와 연동하여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고성능 에이전트 배포를 지원한다. 또한,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인 가드레일 등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OpenAI의 오픈 웨이트 모델은 뛰어난 성능과 유연한 추론 수준, 사고사슬 출력 기능 등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8K 컨텍스트 입력 윈도우 지원으로 장문의 콘텐츠 처리도 가능하며, 책임감 있는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해 안전성 교육 및 검증 과정을 거쳤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K-자율주행 글로벌 시장 진출 총력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한국 자율주행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일본 종합상사 가네마쯔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으며, 이는 싱가포르, UAE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확장이다. 일각의 ‘탈규제’를 위한 해외 진출이라는 보도와 달리,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일본 진출 역시 일본 정부가 자율주행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는 정책적 유사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24년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A2G를 설립하고 현지 면허를 획득, 그랩과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 UAE G42 산하 스페이스42와는 중동 지역 내 자율주행 합작법인 A2D 설립을 앞두고 있다. 국산화율 96%의 레벨4 자율주행차 ROii를 개발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 자율주행 특례법 시행으로 국내 사업 환경이 개선되었음을 강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기업으로서 국내외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반브레이크 2025, 8월 7일 개막… K컬처 헤리티지 담은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2025년 8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가 개막했다. 8월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5개국 3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PLAY WITH ARTIST’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디자이너 토이 페어 ‘토이콘 서울’과 AI를 예술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가 동시 개최되어 축제의 폭을 넓혔다.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TRACK DAY’ 무대에는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민화 작가들의 협업 컬렉션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4가지 테마 존으로 개편되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창업진흥원, 전통시장 소비쿠폰 캠페인 시작
창업진흥원이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행사는 8월 7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유종필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0월까지 3개월간 이어지며,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필품과 농산물을 소비쿠폰으로 구매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