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테라피, 다이소 전격 입점
라이온코리아는 여름철 쿨링 케어 제품 ‘냉감테라피 아이스 데오 시트’를 전국 다이소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물티슈 형태로 피부를 닦기만 해도 온도를 약 6도 낮춰주며, 땀과 체취, 끈적임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스포츠 후에 유용하다. 8월 11일부터 다이소 오프라인 700여 매장과 ‘다이소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소비자 접근성과 구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온코리아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용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오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다이소에서는 자사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도 함께 판매 중이며, 냉감테라피 제품은 올리브영과 자사몰 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트뮤, 초경량 미니 허브독 출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가 신용카드 크기의 초경량 USB-C 멀티허브 도킹스테이션 ‘MH810’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케이블 분리형 설계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USB-C 및 USB-A 포트(10Gbps), HDMI 2.0, SD/MicroSD 슬롯 등 총 8개의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HDMI 포트를 통해 4K/60Hz 출력이 가능해 맥북,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PD 100W 충전과 안정적인 포트 제어 기능도 갖췄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방열 성능을 강화했다. 무게는 67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먼지 방지 캡과 전용 파우치도 기본 제공된다. 아트뮤는 이번 제품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환경에 최적화된 만큼 애플 유저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열혈강호: 귀환,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 초반 흥행 성공
킹넷이 개발하고 파이펀게임즈와 엠게임이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귀환’이 출시 2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지난 7일 출시 이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국내 출시에 앞서 ‘열혈강호: 귀환’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태국에서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기록하며 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도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최고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은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사전예약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파이펀게임즈는 배우 이광수와 개그우먼 장도연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 캠페인과 GTA 스타일 패러디 영상, OST 뮤직비디오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출시를 기념하여 14일까지 다양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열혈강호: 귀환’은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정파·사파·세외 세력 간의 대립 구도와 전투 중심 콘텐츠, 자유 거래 시스템이 특징이다.

오픈에셋, 더즌으로부터 5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오픈에셋이 국내 금융 VAN 사업자 더즌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서울창업허브 입주 후 오픈에셋이 이룬 대표적인 성과로, 서울창업허브의 전방위적인 스타트업 지원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 친화적 Web3 금융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장 포지셔닝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핵심 역량 시너지를 통해 더즌의 금융 연동망과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을 결합, 하이브리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특히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 ‘오픈민트’와 더즌의 금융 결제 인프라를 직접 연계한 통합 서비스 출시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고, 기업 대상 화이트라벨 발행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에셋은 금융기관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더즌은 기존 금융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Web3 친화형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에셋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1호 인가 발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격 근무 열풍, 한국 ‘디지털 노마드’ 확산 일본 추월
PDF Guru가 최근 한국과 일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에서 한국의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스타일 관심도, 실제 경험, 도구 적응력이 일본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한국 응답자의 31.4%가 디지털 노마드를 ‘흥미롭고 현대적’으로 평가했으며, 실제 경험치도 한국의 45.3%가 디지털 노마드 또는 프리랜서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일본의 두 배를 넘었다. 해외 경험 또한 한국이 일본보다 높게 나타났다. 확산을 이끄는 동력으로는 한국이 ‘출퇴근 시간 및 사무실 비용 절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은 반면, 일본은 ‘특별한 이점 없음’이나 ‘일-생활 균형 향상’을 중요하게 봤다. 커리어 측면에서도 한국은 ‘글로벌 경력 기회’를 장점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PDF Guru는 한국이 이미 관심과 실행력을 갖춘 시장이므로 기업 차원의 협업 구조와 제도적 지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인식 제고와 기초 지원부터 단계적으로 확산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가존클라우드, 차세대 AI 서비스 플랫폼 ‘AIR Studio’ 출시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업의 AI 활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는 AI 서비스 플랫폼 ‘AIR Studio’를 11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유연성과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기업들이 AI 도입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AIR Studio는 최신 AI 기술과 모델을 쉽게 적용하고 교체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챗봇, 에이전트, 문서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한다. 특히, AI 기술 변화에 대한 대응력, 엔터프라이즈급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그리고 실제 사용량 기반의 과금 체계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CAIO는 “AIR Studio는 빠른 기술 변화 속에서도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업무 혁신과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AIR Studio는 연간 구독 또는 영구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등 유연한 설치 옵션을 지원한다.

스포티파이, 페기 구·자이언티·대니 구와 ‘나만의 스포티파이’ 캠페인 진행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맞춤형 음악 경험을 강조하는 브랜드 캠페인 ‘나만의 스포티파이(My Spotify)’의 두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티파이와 프리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적인 디제이 페기 구, 프로듀서 겸 R\&B 가수 자이언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협업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각 아티스트는 자신의 음악적 감성과 스포티파이 사용 경험을 담은 진정성 있는 브랜드 영상을 통해 스포티파이 프리, 참여형 플레이리스트, 새 위클리 추천곡 등 개인화된 기능을 소개한다. 특히 자이언티는 이번 영상을 통해 8월 말 발매 예정인 신규 EP 앨범 수록곡 “히로인(Heroine)”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리스너가 언제 어디서든 스포티파이의 개인화된 음악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비영리 조직의 지속가능성에 달렸다
루트임팩트는 국내 기후 비영리 조직의 성장을 돕는 ‘CP1(클라이밋 필란트로피 1)’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기후 위기 해결에 있어 시민사회 영역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인력 불안정 및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기후 비영리 조직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CP1 프로젝트는 선정된 3개 조직에 최대 1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임팩트 성과 관리, 모금 교육,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원금은 조직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어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체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루트임팩트는 비영리 생태계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CP1을 통해 기후 비영리 조직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통한 한-베트남 경제협력 가속화
한국과 베트남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일 하노이에서 열린 합동 세미나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제품 출처 추적, 소비자 보호, 농업 분야 실물자산(RWA) 기반 모델 등이 논의되었다. 세미나 직후 베트남 중앙정책전략위원회는 한국 측에 감사 서한을 보내며 정례 교류와 구체적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베트남 선도 기업 손하 그룹은 블록체인 관련 투자 옵션을 논의 중이며, 다낭에서는 시범거래소 지정 아이디어가 공유되었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또럼 서기장의 국빈 방한은 양국 블록체인 사업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공동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정례 협력의 틀을 마련했으며, 정책-기술-현장의 결합을 통한 실질적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