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오웨이(Oway)는 화물 운송의 우버를 지향하며 특히 장거리 노선의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는 화물 운송 스타트업이다. 수많은 대형 트럭들은 사실상 절반 정도밖에 채워지지 않은 채 운행되고 있는데 오웨이는 이 문제를 해결한다.
2023년 설립돼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최근 시드 라운드에서 4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오웨이의 핵심 기술은 AI 기반 화물-트레일러 매칭 알고리즘과 운송·보험 관련 서류 자동화다. 미국 정부가 약 10년 전부터 의무화한 전자운행기록장치(ELD, Electronic Logging Device)를 통해 운전자 근로시간 추적,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확보, 오웨이가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에서 댈러스까지 2,000파운드 미만의 팔레트를 옮기는 비용을 기존 약 350달러에서 최저 140달러 수준까지 낮출 수 있으며 한 상자만 옮기고 싶어도 전체 트럭을 빌려야 하는 비합리적인 구조를 바꾸고 운송비를 절감한다. 오웨이는 트럭 공간을 통째로 사들이지 않고 다른 운송 중개업체와도 협력하는 탈중앙화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재 대형 운송사들과 협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