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머리] 중기부, 정책자금 부당개입 방지 간담회‧글쓰기 플랫폼 스토리닥터 출시

글쓰기 플랫폼 스토리닥터 출시… 대필 시장 혁신 예고

스토리닥터가 감정과 리듬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집필 플랫폼 ‘스토리닥터’를 공식 출시하며 대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AI와 출판을 융합한 이 플랫폼은 자서전, 회고록, 드라마,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3일 내 목차 및 샘플 제공, 4주 내 원고 완성, 그리고 품질 불만족 시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특히 GPT의 기계적 한계를 넘어선 12개 집필 모듈과 160개 논리 회로를 통해 감정과 맥락을 유지하며 저자 고유의 목소리를 구현하는 기술적 차별성을 갖췄다. 1999년 ‘슈퍼보드닷컴’ 창립자이자 ‘엽기적인 그녀’ 출판을 이끈 김연호 대표가 창업한 스토리닥터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고스트라이팅 및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집필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중기부, 정책자금 부당개입 방지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22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부센터에서 ‘제3자 부당개입 없는 정책자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정책자금 지원 과정의 부당개입 문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컨설팅업체의 기관 사칭, 보험상품 강요, 수수료 요구 등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제재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진공과 소진공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제도적 보완을 제안했으며, 전문가들은 피해 방지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과 컨설팅 양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중기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안리쓰, ECOC 2025서 차세대 광섬유 품질 평가 솔루션 시연

안리쓰코퍼레이션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컨퍼런스(ECOC 2025)’에서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다심(optical multi-core) 광섬유의 품질 평가 솔루션을 현장 시연할 예정이다. 안리쓰의 다채널 OTDR 솔루션은 약결합 다심 광섬유를 대상으로 심 간 간섭 분포, 전송 및 반사 손실 등을 거리 축을 따라 시각화하여 종합적인 품질 평가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성능 저하 구간을 특정하고 모든 심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어 R&D 현장 테스트 및 실제 운용 단계에서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고용량 전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단일모드 광섬유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다심 광섬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심 간 간섭을 억제하는 약결합 다심 광섬유는 안정적인 신호 품질과 고용량 전송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리쓰는 다심 광섬유의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수호아이오, ‘서울 디지털 머니 서밋 2025’서 ‘프로젝트 남산’ 공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수호아이오가 ‘서울 디지털 머니 서밋 2025’에서 한국형 스테이블 코인 교환 및 정산망인 ‘프로젝트 남산’과 실증사업 ‘오로라페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남산’은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청산 및 정산 레이어로, 다중 디지털 통화 실시간 대량 외환 거래 지원, 목적기반화폐 발행, 규제 친화적 설계 등의 기술적 특징을 갖췄다. 첫 실증사업인 ‘오로라페이’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QR코드 기반 결제 서비스로, 2025년 4분기 파일럿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호텔, 면세점, 의료기관, 여행사, 항공사 등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는 이 프로젝트가 아시아 디지털 화폐 생태계 허브 구축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동조합법 개정 앞두고 중소기업계 의견 수렴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노동조합법 2·3조 개정과 관련한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개정법의 산업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중기부와 노동부 관계자,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서울과학기술대 정흥준 교수는 사용자 및 노동쟁의 범위 확대,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하며 원청의 교섭 책임 증가에 따른 기준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업계는 맞춤형 가이드라인과 업종 특성 반영, 협력업체 보호 장치 마련 등을 요청했다.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 연착륙을 위해 노동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매뉴얼과 교육 지원을 통해 시행 초기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화웨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선정

화웨이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25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플랫폼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북미 외 벤더로는 유일하게 ‘리더스 쿼드런트’에 선정됐다. 화웨이 데이터 스토리지는 AI 지원 데이터 플랫폼, 강력한 데이터 복원력 및 효율성, 첨단 지능형 데이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핵심 비즈니스 사용 사례 등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화웨이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은 전 세계 150여 국가 및 지역에서 금융, 통신, 제조, 의료, 정부 및 공공 인프라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생페이백 첫 주 643만 명 몰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간(9월 15~21일)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다. 수도권 신청자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0~50대가 주요 참여층으로 나타났다. 관련 앱인 ‘디지털 온누리’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상생페이백과 연계된 소비복권 이벤트도 호응을 얻으며, 440만 명이 평균 9장의 복권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앱 서비스 개선과 사용처 확대를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제도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페이백 신청자 통계(단위: 명,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관광·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지역기관 연계 본격 추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원주 분원에서 ‘2025 관광·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 1차 인터뷰를 개최하며 지역 상생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 BRIDGE 관광컬처 지원사업 및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월군, 한국관광공사 등 10개 지역기관과 1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센터는 10월까지 2차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혁신과 성장을 이끌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호아이오-체인링크, 한국 스테이블코인 외환 혁신 주도 ‘프로젝트 남산’ 출범

2025년 9월 22일, 한국 블록체인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가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개척을 위한 컨소시엄 ‘프로젝트 남산’을 출범하고, 주요 기술 파트너로 체인링크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실증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파일럿을 진행,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예치 후 원화 기반 디지털 바우처를 구매하여 전통 외환 수수료 대비 최소 30% 절약된 비용으로 결제 가능함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는 2024년 수호아이오와 체인링크가 아시아 전역에서 토큰화 자산 및 CBDC 활용 사례 공동 개발을 위해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반한다. 또한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에 접목된 ‘목적 기반 화폐(PBM)’ 관련 기술의 연장선으로,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프로그램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남산 네트워크’는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과 Proof of Reserve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을 제공,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환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동시 결제(DvP) 모델을 구축했다. 체인링크 CCIP는 안전에 특화된 보안 모델로 설계되었으며, Proof of Reserve는 온체인 준비금 검증의 업계 표준 기술이다. 이번 실증은 올해 7월부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등 국내 공기업들을 실증처로 두고 진행 중이다. 수호아이오 박지수 대표는 “체인링크와의 협업은 수호의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체인링크랩 아시아·중동 사업개발 총괄 니키 아리야싱헤는 “우리의 인프라가 한국 스테이블코인 환전 시장에 보안과 투명성을 제공함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바드림, 전기이륜차 복합공간 개소

전기이륜차 플랫폼 사이클로이드 바드림이 9월 22일 국내 최초의 전기이륜차 전문 센터 ‘바드림연구소’를 문 열었다. 단순 정비소를 넘어 전시, 시승, 서비스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이곳은 소비자 체험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바이크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배달의민족 등 관련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오후 행사에서는 제조사들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바드림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과 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바드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