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스타트업 생태계 소식을 살펴보면 먼저 정부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을 개최하며 APEC CEO 서밋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내 스타트업 82개사와 VC 27개사가 참여해 1:1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기업 7개사가 5년간 총 90억 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총 12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액이 접수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뇌질환 진단, 우주 태양전지, 디지털 마케팅 SaaS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51조5,060억 원으로 편성하며 스타트업과 신성장 산업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2조4,000억 원 규모의 융자·보증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해외 전시 지원에 565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AI 인재 1만 명 양성, 미래산업 R&D 497억 원 투자, 양재 AI 혁신지구 육성 등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된다.
11월 26일 개막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은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핀테크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에서는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신금융 기술을 선보이고, 디지털 자산과 AI 모델 등 13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청소년 대상 금융 뮤지컬과 아이디어 공모전 등 대중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AI 등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DIPS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을 개최했다. 로봇, AI, 바이오 등 10개 신산업 분야 13개 포럼이 열리며, K-AI 파운데이션 모델과 APEC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형 경진대회인 ‘OpenData X AI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도 시작됐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 지원, 상권 분석, 정책 제안 등 다양한 과제를 AI로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내년에는 마포 홍익대 인근에 ‘글로벌 창업허브’이 문을 연다. 중기부는 TF를 구성해 운영 프로그램 기획에 착수했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국내 진입을 모색하는 해외 스타트업의 교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방산 창업기업 공모전(KICK-OFF DAY)’이 출범했다. 해군·공군, KAI,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공동 해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내외 기업에는 약 6,000만 원의 협업 자금과 컨설팅, 전문교육, 네트워킹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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