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차세대 AI 솔루션 ‘액셔너블 AI’ 공개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이 5일 기자 간담회 ‘Speak ON, GenON’을 통해 기업 AI 도입의 한계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액셔너블 AI(Actionable AI)’ 개념과 단계별 도입 전략을 발표했다. 제논은 브라우저 유즈와 컴퓨터 유즈 기술을 기반으로 웹과 로컬 환경을 아우르는 통합 AI 솔루션 ‘원에이전트(OneAgent)’를 공개하며 업무 전 과정 자동화를 제시했다.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훈민(Hunmin)’ 시리즈를 고도화하고 ‘제노스(GenOS)’를 SaaS 기반으로 확대하는 등 액셔너블 AI를 통해 기업용 생성형 AI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AI 초격차 챌린지, 글로벌 협업 성과 공개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초격차 챌린지’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며, LG전자와 퀄컴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AI 스타트업들의 기술 성과와 사업화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2월부터 진행된 챌린지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자율주행·드론 등 4개 분야에서 협업이 이뤄졌다. 특히 허드슨AI, 클레온, 마인드포지 등 3개 기업은 우수과제로 선정돼 LG전자와 퀄컴의 제품에 기술을 탑재하는 공동 사업화가 추진된다. 중기부는 향후 챌린지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AI재단, SCEWC 2025 서울관 운영… AI 도시혁신 전략 제시
서울AI재단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서 ‘AI 도시 서울(AI City Seoul)’을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강남구와 공동으로 57평 규모의 서울관을 조성하고, 15개 혁신 기업과 함께 AI 기반 도시 혁신 및 기업 솔루션을 선보인다. SCEWC 2019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참가하는 서울AI재단은 서울의 스마트시티·AI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11월 5일에는 파리동부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도시정책 및 시민 참여 데이터 활용 등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SCEWC 2025를 통해 서울의 우수한 솔루션과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매력도시, AI City 서울’의 비전을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성 오호항, ‘가을식탁 & 테일마켓’ 성료… 어촌 신활력 이끌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오호항 일원에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오호리네 가을식탁 & 테일마켓’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19일 오호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방문객과 40여 팀이 참여해 어촌 생활문화와 먹거리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상생과 실험을 펼쳤다. 특히 앵커조직은 지역 특산물인 문어를 활용한 샐러드 레시피를 개발해 현장 시식회를 진행, ‘자립형 어촌 생활권’ 구축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사회혁신 실험으로 평가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정례적인 시즌 마켓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화 먹거리 개발을 확장하는 등 사업을 다음 단계로 연계할 계획이다.

소셜벤처, 비즈니스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로 주목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아이티스퀘어에서 ‘제6회 임팩트스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발굴·육성한 10개 소셜벤처를 소개하고, 투자자 및 창업 지원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AC·VC 등 투자기관 관계자와 업계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 교육, 고령사회,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해법을 담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화장품 재고를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본코리아, 느린 학습자 아동을 위한 플랫폼 셸비 등 10개 기업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교육, 멘토링,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셜벤처의 실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6 현장 참가 등록 개시
전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의 현장 참가 미디어 등록이 시작됐다.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의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 확대와 함께 AI, 블록체인 등을 다루는 CES 파운드리가 새롭게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가 주요 테마로 다뤄질 예정이다. 미디어 데이는 공식 개막 전인 1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R&D 50선, 중소기업 기술성과 빛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최근 5년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을 발굴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60개 기업이 신청해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성과, 전략기술, 재도전, 공공혁신 등 4개 분야에서 총 50개사로 구성됐다. 대표 사례로는 디스플레이 회로 기술로 해외 수출에 성공한 판타룩스, 항암 치료용 신기술을 개발한 피노바이오, 자율주행 보안 솔루션으로 재기에 성공한 새솔테크, 무인 드론 운영시스템을 개발한 아르고스다인 등이 있다. 선정 기업에는 장관 표창과 함께 금융, 전시, 채용, 후속 과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네이버, 日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20억 엔 투자…2대 주주 등극
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노트(note)’에 20억 엔(약 187억 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는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노트는 1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6,400만 건 이상의 누적 콘텐츠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노트의 방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웹툰 서비스 노하우 및 AI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노트에 축적된 콘텐츠에 AI를 접목하여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 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콘텐츠와 데이터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Payke·JCB, 방일객 대상 ‘최대 20% 포인트백‘ 캠페인 실시
방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 혜택이 확대된다. 다국어 쇼핑 앱 Payke와 JCB는 엔화 약세 기회를 활용해 ‘Welcome to Japan\! 최대 20% 포인트백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Payke 앱을 다운로드하고 캠페인에 등록한 방일객이 대상이다. 일본 내 JCB 가맹점(온·오프라인)에서 1,000엔 이상 JCB 카드로 결제한 후 영수증이나 구매 화면을 앱에 인증하면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결제 금액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Payke 포인트(최대 1만엔 상당)가 증정된다. 이는 엔화 가치가 낮아진 현 시점에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성장 로드맵 제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장관은 100일간 총 31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세 대응, 기술탈취 방지, 스마트 제조혁신 등 6개 대책을 마련했다. 향후 정책은 회복을 넘어 성장을 목표로 벤처투자 확대, R&D 집중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소상공인 위기 대응 강화, 그리고 대·중소·스타트업·소상공인 간 연결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벤처붐 재점화와 AI 기반 제조혁신, 디지털 소상공인 육성, 공공조달 확대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공모가 38,000원 확정… 18일 코스닥 상장
더핑크퐁컴퍼니가 국내외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3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300개 기관이 참여하여 61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453억 원 규모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신규 IP 개발 및 출시, IP 제작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글로벌 LBE 사업 확장 등에 투입해 데이터·AI 기반 ‘글로벌 엔터 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일반 청약은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1월 18일이다.

티센바이오팜,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화장품 소재 상용화 성공
티센바이오팜이 바이오메디컬 및 세포배양식품 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로 화장품 소재 상용화에 성공했다. 줄기세포 배양용 고영양 배지를 식품 소재로 재설계, 안전성과 높은 효능을 겸비한 차세대 소재를 선보였다. 임상으로 색소침착 개선, 리프팅 등 고기능성을 입증했으며, 에스테틱 브랜드 닥랩 등과 협력해 제품을 개발했다. DR.KJ 브랜드는 8월 출시 후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어 2, 3차 생산이 확정됐으며, 국내 홈쇼핑 진출도 앞두고 있다. 회사는 향후 의료·헬스케어, 기능성 식품 등으로 기술 응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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