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드포·창천, AI 데이터 ‘무단 학습·컴플라이언스‘ 공동 대응
데이터 파운드리 기업 바운드포가 법무법인 창천과 AI 데이터의 법적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AI 학습 데이터 무단 활용 분쟁 심화와 국내외 규제 강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 보관, 증거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법률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바운드포는 자사의 AI 데이터 운영 플랫폼 ‘드로파이(DroPai)’에 탑재된 ‘증명 모드’를 활용해 데이터 추적, 무결성 검증 및 증거화 과정을 지원한다. 이 협력을 통해 원저작권자의 권리 보호와 AI 기업의 법적 리스크 사전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K-디스커버리 등 디지털 증거 관리 수단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렌트리, 2025년 거래액 780억 원·누적 2,000억 돌파
AI 기반 디지털 렌탈 플랫폼 ‘렌트리’가 2025년 연간 거래액 780억 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도 53억 원으로 140% 늘었다. 렌트리는 소비자가 전화번호 공개 없이 역경매 방식으로 견적을 받고 계약하는 디지털 유통 구조를 확립해 기존 방문판매 중심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체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주요 렌탈 브랜드의 직영 영업권을 확보하면서 수익률(Take Rate)이 38% 개선되는 등 질적 전환을 달성했다. 서현동 대표는 2026년 AI 상담 에이전트 도입과 사업 확대를 통해 연간 거래액 2,000억 원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로 밝혔다.

네이버, ‘AI 클린봇 3.0′ 생명 경시 및 2차 가해 댓글 집중 차단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AI 클린봇 3.0’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며 건전한 댓글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9일부터 집중 강화된 클린봇 3.0은 자살, 신체 훼손 등 생명 경시 조장 표현과 사건·사고 피해자 및 유족을 향한 혐오, 조롱 등 2차 가해성 댓글을 적극적으로 차단한다. 가장 큰 특징은 뉴스 댓글 내용과 함께 기사 제목, 본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악의적 의도를 맥락에 따라 더욱 정확하게 탐지하도록 고도화된 점이다. 네이버는 2019년 클린봇을 도입한 이래 문장 맥락 판단, 혐오 표현 가이드라인 반영 등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클린봇 성능 강화와 정책적 노력을 통해 클린 댓글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엘리스그룹–마키나락스, 국방·산업 AX 협력 MOU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과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국방 및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엘리스그룹의 고보안 AI 클라우드 인프라 ‘ECI’와 ‘AI PMDC’를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에 마키나락스의 산업 특화 AI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수적인 국방 AX 분야를 핵심 협력 대상으로 삼았다. 엘리스그룹은 ECI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 마키나락스의 AI OS ‘런웨이’를 연동,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고성능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국방 분야를 선도한 후, 제조, 에너지, 금융 등 핵심 산업군의 AX 솔루션 사업 확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소크 전인혜 대표 LIPS 시드립스 1호 기업 선정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창경센터)가 2026년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LIPS II)의 첫 선정 기업으로 입욕제 브랜드 ‘커스터블’을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소상공인 소크(전인혜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IPS(립스) 프로그램은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하여 유망 소상공인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창경센터는 기술 분야의 TIPS와 로컬 분야의 LIPS 운영사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크의 전인혜 대표는 세계 최초로 기계로 짜내 모양을 성형하는 고체 화장품 제형을 개발하여 수동 압착 방식의 고질적인 생산 한계와 높은 원가 구조 문제를 해결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디자인의 입욕제(배쓰밤)를 생산·판매하며 누적 매출 3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창주 광주창경센터 대표이사는 소크의 사례를 통해 지역의 유망 소상공인과 로컬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가 민간 투자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헥사곤-FFG DMC, SIMTOS 2026서 스마트 제조 협력 MOU 체결
측정 기술 글로벌 리더 헥사곤이 국내 CNC 공작기계 전문 기업 FFG DMC와 AI 기반 스마트 제조 워크플로우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영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SIMTOS 2026 현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헥사곤의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및 디지털 트윈 기능을 포함한 생산 소프트웨어와 FFG DMC의 공작기계 전문성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의 사전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강화하여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래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 기술 활동, 전시 및 시장 개발 등 전반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구글 클라우드, ‘자율형 AI 에이전트‘ 통합으로 생산성 혁신
세일즈포스와 구글 클라우드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양사 플랫폼 전반에 걸친 ‘자율형 AI 에이전트’ 통합 확대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데이터 파편화 문제를 해소하고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구현하여 기업 생산성 혁신을 목표로 한다. 기업들은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와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슬랙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환경에 즉시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이 통합 에이전트는 백엔드에서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사용자가 업무 맥락 전환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특히, 데이터 이동 없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로 카피(Zero Copy)’ 아키텍처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에서의 자동화와 문서 생성 등 강력한 비서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의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신보–우리은행, 복합 경제 위기 대응 2,220억 금융지원 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우리은행과 ‘복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동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 총 60억 원을 출연하며, 신보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약 2,22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특히 유가 상승에 취약한 건설·운송업종과 외환 변동 취약 수출입기업 등 경영애로가 심화된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기업에는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및 보증료 0.3%p 차감, 또는 최초 2년간 연 0.7%p의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크리테오, 전략적 협업…AI 기반 광고 성과 최적화 추진
글로벌 커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크리테오가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광고 기술 통합 및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4월 23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협약식을 열고 네이버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와 크리테오의 AI 최적화 엔진 연동을 통해 광고주들의 마케팅 성과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오프사이트 광고 확장, 광고 성과 최적화, 기술 기반 마케팅 역량 강화다. 특히 양사는 커머스 특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쇼핑 광고를 고도화하고, 네이버 광고를 외부 매체로 확장하는 ‘오프사이트 광고’ 활성화를 추진하여 잠재 고객 도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오프사이트 광고 성과 측정을 위한 상세 데이터 프레임워크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IBM, 에이전트형 공격 맞서 새로운 사이버보안 조치 발표
IBM이 첨단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에이전트형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사이버보안 조치들을 공개했다. 공격자들이 AI를 이용해 공격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환경에서, 기존 보안 체계가 한계를 보이자 IBM은 시스템 차원의 방어를 제시했다. 주요 조치로는 AI 기반 위협에 대한 기업의 준비 태세를 평가하는 신규 보안 평가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다중 에이전트 기반 보안 서비스인 ‘IBM 오토노머스 시큐리티’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협력적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취약점 분석, 공격 경로 식별, 보안 정책 적용 등을 기계적 속도로 자동화하며, 탐지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해 기업의 보안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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