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1분기 역대 최고치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98억 달러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수출은 미국·중국·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급증하며 처음으로 3억 달러를 돌파했고, 참여 기업 수도 2,735개사로 14.4% 늘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미국과 유럽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21.8억 달러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반도체 역시 AI·5G 투자 확대에 힘입어 홍콩과 베트남 등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는 러시아의 세금 인상과 중동 전쟁 여파로 14.7억 달러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가별로는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미국과 일본은 소폭 감소했다. 특히 중동 지역은 전쟁 영향으로 16.9% 줄어든 12.8억 달러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아시아와 유럽 시장의 강세가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모태펀드, 1.8조 벤처펀드 출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총 1조 7,548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6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출자금은 8,750억원으로, 펀드들은 3개월 내 결성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분야는 AI·딥테크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에 각각 3,744억원과 4,500억원이 배정됐다. 창업 초기 기업 지원을 위한 루키리그와 소형 펀드에도 2,232억원이 투입되며, 재창업자의 도전을 돕는 재도전 펀드가 2,108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컨더리 펀드와 M&A 펀드도 포함돼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청년창업, 여성기업, 임팩트 펀드 등 정책적 영역에도 자금이 공급된다. 특히 비수도권 투자 의무와 초기기업 장기 운용 인센티브가 확대돼 지역과 초기기업 중심의 투자 생태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벤처투자 시장의 활력을 이어가며 K-빅테크 성장을 견인할 기반을 마련했다.
한스컨협,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AX/DX 우수 성과’ 발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한스컨협)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다양한 우수 성과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40여 개 과제에 스마트서비스 도입 및 고도화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성과물은 AI 연봉예측모형, 동작인식 분석 시스템, 맞춤형 WMS·CRM 개발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사례들이다. 특히 해상 선원의 응급상황을 AI로 진단·지원하는 브이엠에스홀딩스 시스템이 대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정명식 한스컨협 회장은 “AX/DX 전환 시대에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발굴·확산이 중요하며, 협회가 그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코빌, 완구 명가 손오공과 전략적 MOU 체결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이 코스닥 상장사 손오공과 캐릭터 IP 기반 상품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코빌의 글로벌 키즈 IP인 ‘치타부’를 활용한 신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85억 뷰와 전 세계 구독자 730만 명을 보유한 ‘치타부’는 멕시코 공영방송 카날 22(Canal 22)에 K-동요 IP 최초로 진출하는 등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사는 캐릭터 IP를 활용한 완구, 피규어, 아트토이, 생활잡화 등의 상품 개발부터 생산, 국내외 유통,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한다. 역할 분담은 마코빌이 IP 제공 및 브랜드 관리를 맡고, 손오공이 기획, 생산관리, 유통, 판매를 담당하는 상호 보완적 구조로 이루어진다. 마코빌 측은 IP 비즈니스가 콘텐츠를 넘어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할수록 팬덤과 사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손오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품화 및 유통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해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이번 MOU를 공식 파트너십으로 격상했다.

LH주거복지정보, 한일 공공주택 AI 고객서비스 혁신 논의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지난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일본 UR도시기구의 자회사 UR커뮤니티와 ‘한일 공공주거 인공지능 전환(AX) 업무교류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부터 추진된 양 기관의 협력 후속 일정으로 마련된 이 회의는 한국의 AI 기반 공공주택 고객 상담 서비스 운영 경험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가 공공주택 상담에 적용 중인 AICC(AI 컨택센터) 시스템을 중심으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주택 입주 고객의 편익을 증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이번 교류를 기반으로 AI 기술 활용 노하우를 연계 협력 서비스로 구현하고, 공공주택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앱 개발 없이 AR 구현… 에이플러스알, AR 플랫폼 ‘QAR’ 론칭
에이플러스알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는 신개념 AR 플랫폼 ‘QAR’을 2026년 4월 29일 론칭했다. 기존 AR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앱 개발이나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고가의 초기 개발 비용 대신 월 구독 방식으로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QAR은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D 모델 업로드 및 2D 이미지 기반 3D 콘텐츠 생성을 지원하는 노코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마케팅, 전시 안내, 제품 설명, 산업 현장 작업 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R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QAR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세미콜론즈의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되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현재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티젠소프트, 법무부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구축 완료
동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 기업 티젠소프트가 법무부의 ‘셉테드 홈페이지 및 법 교육 SNS 운영 사업’을 위한 동영상 등록·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TG 1st Movie)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다양한 디바이스와 브라우저 환경에서 안정적인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티젠소프트가 구축한 ‘TG 1st Movie v3.5’는 영상 콘텐츠 업로드, 변환, 재생 등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콘텐츠 특성과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스트리밍 구조를 적용해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자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자막 및 타임코드 자동 생성, 자막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Non-Active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와 HTML5 동영상 플레이어를 지원해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서 다수의 동시 접속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젠소프트는 이번 구축을 통해 향후 법 교육 및 범죄 예방 관련 콘텐츠의 온라인 확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신산업 창업기업 첫 고객 역할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직접 신산업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검증하고 구매함으로써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단계로 로봇 분야에서 경찰청, 국가유산청, 육군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20개 창업기업과 실증 협업을 진행한다. 이후 스마트시티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실증에 성공한 기업은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수의계약, 시범구매 등 혜택을 받으며, 조달청의 제도를 통해 공공구매 확산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실증 기회까지 제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첫 고객이 되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돕고,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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