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온앤업’ 중소기업 20개사 상품 15일부터 TV홈쇼핑 방송
GS샵이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On&Up)’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 상품의 무료 판매 방송을 오는 8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분야 총 85개 중소기업이 지원했으며, GS샵은 상품 경쟁력과 시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20개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첫 방송은 국내산 약콩을 통째로 갈아 넣은 ‘하루약콩 두유’로 문을 연다. 이어 전통남원추어탕, 저당 모시떡, 견과류 세트, 김치, 전통장, 탈모샴푸, 침구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온앤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돕는 공모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소 5회 편성과 전담 MD 컨설팅, 최대 700만 원의 인서트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선정된 12개사는 약 9억 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으며, ‘지예찬 김치’로 시작한 ㈜강가의나무는 데이터홈쇼핑까지 판로를 넓히며 성장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람다256 클레어, 금융기관 FRAML 운영 체계 고도화
람다256이 자사 온체인 FDS/AML 솔루션 ‘클레어(CLAIR)’를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AML)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워크플로우로 고도화해 FRAML(FDS+AML)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온체인 금융 영역에서는 이상거래 탐지부터 조사, 의심거래보고(STR), 규제 대응 등이 서로 다른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돼 왔다. 클레어는 기존 시스템 변경이나 데이터 이동 없이 이러한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거래 위험 분석(KYT), 트래블룰 솔루션, 온체인 데이터를 통합하고 금융기관 내부 데이터와 연계해 거래 모니터링부터 자금 흐름 추적, 조사, 규제 보고까지 단일 체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미인가 거래소 라벨 데이터를 제공하고, 금융정보분석원 업무규정과 STR 서식, 특정금융정보법 요건에 맞춰 설계돼 국내 규제 환경에 대응한다. 클레어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와도 연계되며, 람다256은 케이뱅크 등 금융기관과 협업해 기능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그재그, 쇼핑몰 카테고리 30대 거래액 역대 최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올 상반기 쇼핑몰 카테고리 30대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0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2024년 상반기 대비 약 40% 늘었으며, 쇼핑몰 전체 거래액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4년 32%에서 올 상반기 43%로 3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35~39세 거래액이 전년 대비 36% 늘어 30~34세 성장률(13%)의 3배에 육박했다. 1인당 결제액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34세로, 20대 초반보다 약 48% 높게 나타났다. 30대가 가장 많이 찾은 쇼핑몰은 ‘슬로우앤드’였으며, 30대 거래액 비중이 절반을 넘은 곳도 더롯·사색·렌느·니디즘 등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호 쇼핑몰에서 30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떠올랐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드플럭스, 100번째 특허 등록…자율주행 AI IP 확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100번째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AI 기술 지식재산 진입장벽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00번째 등록 특허는 실시간 라이다 데이터로 차선과 연석 등을 자동 지도화하는 정밀지도 생성 AI 기술로, 중국 바이두와 미국 딥맵의 선행특허를 넘어서는 신규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7월 기준 특허 출원 148건, 등록 100건, 등록률 95.06%로 특허청 전체 등록결정률(74.6%)을 웃돈다. 투자금 100억원당 특허 출원 16.78건으로 웨이모(1.32건) 대비 약 13배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라이드플럭스는 현재 국내 유일하게 운전석을 비운 무인 허가 기반 시험운행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중희 대표는 “실제 도로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을 빠르게 권리화해 진입장벽을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스엠, 9.81파크 제주 주간 판매액 역대 최대
디에스엠이 운영하는 9.81파크 제주가 폭염이 이어진 8월 첫째 주에도 역대 최대 주간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판매액은 약 6억4000만원으로 2020년 개장 이후 주간 기준 최고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37.8% 늘었다. 같은 기간 액티비티 이용객은 26%, 최고 등급 ‘마스터 라이선스’ 획득자는 22% 증가했다. 외국인 판매액은 123%, 내국인 판매액은 17% 늘어 내·외국인 고객이 동반 확대됐다. 스낵 코너 ‘부스터트레일러’는 154%, 다이닝 공간 ‘브로콜리지’는 48% 성장하며 리테일·F&B 부문도 43% 늘었다. 디에스엠은 제주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내년 봄 개장 예정인 ‘9.81파크 인천공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검증한 차세대 레저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알스퀘어 “오피스 공실 늘었지만 임대료는 내리지 않았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12일 발간한 ‘2026년 2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서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11개 오피스, 약 9만9000평이 새로 공급됐으며 이 중 60% 이상이 도심권역(CBD)에 몰리며 해당 권역 공실률을 7.3%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CBD 대형 오피스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해 권역 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신규 공급이 없었던 강남권역은 초대형·대형 오피스 공실률이 각각 0.3%, 2.2%에 그치며 우량 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졌다. 2분기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액은 약 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7배 늘었으며, 여의도권역에서는 IFC 오피스동이 약 1조9278억원에 거래돼 분기 최대 거래를 기록했다. 이상준 알스퀘어 빅데이터컨설팅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우량자산 중심의 거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라인드 지수 2026 발표…직장인 행복도 하락에도 이직 시도 줄어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연간 행복도 조사 ‘블라인드 지수’ 2026년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한국노동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15가지 지표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재직 인증을 마친 직장인 3만4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수가 상승한 기업은 100여 곳에 그친 반면 하락한 기업은 370곳을 넘었다. 50점 이상 기업 비중은 전년 47%에서 33%로 줄었다. 기업별로는 한국가스공사가 85점으로 1위였고, SAP코리아와 한국남동발전이 뒤를 이었다. 같은 업계 안에서도 격차가 커,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상위 3%인 반면 삼성전자는 상위 60%에 머물렀다. 눈에 띄는 변화는 행복도 하락에도 최근 1년 내 이직 시도 비율이 전년보다 줄었다는 점이다. 신재용 서울대 교수는 “지금의 이직 감소는 만족이 아니라 위축된 노동시장에서 나타난 관망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스투더블유, 인터폴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보고서 제작 참여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인터폴이 최근 공개한 ‘2026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 제작에 민간 부문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아프리카 36개 인터폴 회원국의 법 집행기관 데이터를 토대로 S2W, 마스터카드, 포티넷 등 글로벌 기업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사이버범죄 피해액은 2025년 4억8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피해자 수도 3만5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보고된 사이버범죄의 55%에는 AI가 일정 수준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폴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유일 파트너인 S2W는 다크웹 내 아프리카 관련 콘텐츠가 전년 대비 62%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AI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S문화재단·한투AC, AI 스타트업 콘테스트 참가팀 모집
SBS문화재단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AI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MediA’X’ Challenge’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이며, 총상금 2억6000만원에 동일 규모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더해 5억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그간 미디어·콘텐츠 영역을 중심으로 기업을 발굴해왔으나, 7기부터는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를 포함해 AI 기술 전반으로 모집 범위를 넓혔다.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총 6개팀을 선발하며, 1위 1개팀에 1억원, 2위 2개팀에 각 5000만원, 3위 3개팀에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선발 기업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투자 검토 기회와 SBS Biz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지원도 주어진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상금에서 끝나지 않고 투자 검토와 액셀러레이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강점”이라고 말했다.

윗치박스, 말레이시아 재활기관과 자세분석 플랫폼 PoC 착수
AI 자세분석 플랫폼 ‘iPosture Pro’를 개발한 윗치박스가 말레이시아 재활·물리치료 전문기관 시냅스 피지오테라피 센터와 실증(PoC)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의 지사화사업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양사는 지난 7월 iPosture Pro의 현지 실증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 윗치박스는 오는 20일까지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계획을 현지 기관에 제공하고, 9월부터 의료진 교육과 PoC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윗치박스는 iPosture Pro와 글로벌 교육 플랫폼 EduPim Campus, 필라테스 교육 프로그램 EPS Pilates를 축으로 의료·재활·운동·교육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김철원 대표는 “말레이시아에서 구축할 임상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고, 유럽과 미주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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