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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미래 위해 이공계 인재 키워야 할 때

[대한민국 VC 인터뷰 30]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가 처음 벤처캐피털에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된 동기는 주식 관련 사업을 하던 부친 영향이 컸다. 그러던 중 1980년 미국에서 석사 코스 MBA를 거치던 그는 당시 미국에서 벤처캐피털이 “불 같이 일어나던 때”를 직접 경험한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가 IBM 같은 메인 프레임에서 작은 캐비닛 크기만한 미니컴퓨터로 변하는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산업에 돈을 대는 벤처캐피털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것이다. 양 대표는 이를 직접 경험하며 이 길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양정규 지유투자 대표 앙정규 지유투자 대표는 1981년부터 투자 업계에서 활동한 업력 35년 이상의 베테랑 VC로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서 투자 업무를 시작, 아주IB투자 대표를 거쳐 2017년 지유투자를 설립해 반도체 등 IT 분야 기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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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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