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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수, 아직도 모자라다”

[대한민국 VC 인터뷰 30] 임정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투자 총괄(상무)은 2000년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닷컴 버블 시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에 합류했다. 2005년 국내로 돌아온 그는 휴대폰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단어조차 없었던 피처폰 시절. 이 때 스마트폰 OS 쪽에 OTA로 무선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미국에서 특허 3건을 내고 표준도 만들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5년 즈음 HP에 회사를 매각했다.

임정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투자 총괄은 로켓오즈 등을 설립한 창업자 출신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를 거쳐 구글캠퍼스 서울 총괄, 500스타트업 대표 파트너를 역임하고 2020년 신세계그룹 CVC 시그나이트에 합류해 투자 총괄로 활동하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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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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