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코디악AI(Kodiak AI)가 양산 등급 자율주행 플랫폼 제조 및 확대를 위해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보쉬와 협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디악AI 자율주행 플랫폼인 코디악 드라이버(Kodiak Driver)를 탑재한 자율주행 트럭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 보쉬 부스에도 전시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코디악AI는 트럭용 브레이크, 스티어링, 센서, 소프트웨어를 갖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 1월에는 코디악AI 자율주행 트럭 2대가 에너지 기업인 아틀라스에너지솔루션즈(Atlas Energy Solutions)에 인도되어 텍사스 서부와 뉴멕시코 동부 석유 생산지인 퍼미안 분지에서 무인 운행이 시작됐다.
코디악AI CEO인 돈 버넷은 아틀라스에너지솔루션즈에 자율주행 트럭을 인도하며 자율주행차 제조사가 아니라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첫 사례라며 이게 미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디악AI는 아틀라스에너지솔루션즈로부터 자율주행 트럭 100대를 수주했으며 현재 기준으로 8대가 이미 인도됐다. 아틀라스에너지솔루션즈에 대한 납품에서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루시인더스트리즈(Roush Industries)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5일 코디악AI는 대형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보쉬와 양산 등급 이중화를 갖춘 자율주행 플랫폼 제조 협업 및 확대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디악AI와 보쉬는 코디악 드라이버를 통해 공장 생산라인이나 서드파티 맞춤화로 트럭을 자율주행차로 전환할 수 있는 이중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 플랫폼에는 코디악 드라이버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 펌웨어,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가 탑재된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무인 트럭과 물리적 AI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제조 경험과 강력한 공급망도 필요하다며 보쉬와의 협업을 통해 모듈성, 유지보수성, 시스템 수준 통합성을 갖춘 자율주행 하드웨어를 후장착과 공장 라인 통합 양쪽 모두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규모로 확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쉬는 센서와 스티어링 기술 등 차량 구동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하드웨어 컴포넌트를 코디악AI에 공급한다. 보쉬 북미 사장 폴 토머스는 양산 등급 하드웨어를 공급해 코디악AI와 함께 차세대 자율주행 트럭 실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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