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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NS 틱톡 미국 내 사업 운영이 오라클 등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이관됨에 따라 이용약관이 업데이트됐다. 앱 내에서 알림을 받고 내용을 확인한 사용자로부터 위치정보나 성적 지향 등 정보가 수집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전부터 동일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크게 변화한 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틱톡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제공하는 동영상 SNS로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통칭 틱톡 금지법이 제정되어 사업 매각 또는 미국 내 서비스 중단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최종적으로 소유권 과반수를 미국 기업 등 합작회사에 양도하는 형태가 됐다.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사용자에게는 이용약관 업데이트 안내가 전달되고 있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동의해야 하는데 문구를 확인한 한 엑스 사용자(GEEDEE)는 국적·이민 자격 추적, 종교적 신념, 정신적·육체적 건강 상태 진단, 인종, 트랜스젠더 또는 논바이너리 여부, 성적 지향이나 기호 등이 수집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5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주목을 받았다.

또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프라이버시 정책이 업데이트됐다는 팝업이 표시되어 자세한 내용을 읽으려고 일단 닫았더니 앱을 재시작해도 팝업이 표시되지 않아 이것으로 동의한 것이 되는 걸까. 이제 틱톡은 끝이라며 절망하는 사용자나 의견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게시되고 있다.

더구나 아이폰에서는 설정 내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항목에 위치 정보 서비스라는 하위 항목이 있어 앱별로 위치정보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데 틱톡은 목록에 표시되지 않아 위치정보를 제어할 수 없다는 경고를 하는 사용자도 나타났다.

 

하지만 보도에선 사용자가 우려하는 내용 대부분이 2026년 1월 운영 주체 변경 이전부터 기재되어 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약관에서 변경된 부분은 옵트아웃하지 않는 한 틱톡은 정확한 위치정보를 수집한다고 명시한 부분과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에 근거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한다고 언급한 부분 등 세부적인 부분이라고 한다.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해서도 틱톡은 사용자 생성 콘텐츠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건 이전부터 언급되어 있었다고 한다. 한편 업데이트 후 정책에서는 정보 수집원으로 공개 전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콘텐츠를 작성·편집 중일 때부터 틱톡은 해시태그를 생성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한편 이전에는 언급이 없던 생성형 AI에 대해 새로운 항목이 만들어졌으며 AI 탑재 봇 사용이나 틱톡 자체 생성형 AI 도구에 대한 간섭, 생성형 AI임을 명시하지 않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등이 금지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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