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가 자사 우수한 개발자가 12월 이래 한 줄도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지난 2월 10일 스포티파이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5억 달러, 매출 총이익률은 33.1%, 영업이익은 7억 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분기별 월간 활성 사용자 순증가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7억 5,100만 명 이상이 매월 스포티파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유료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억 9,000만 명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동 CEO인 구스타프 쇠데르스트룀은 스포티파이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자사 엔지니어가 12월 이후 한 줄도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2025년 한 해 동안 50개 이상 신규 기능과 변경 사항을 출시했다. 2026년 들어서도 AI를 활용한 플레이리스트 생성 도구 Prompted Playlists, 종이책과 오디오북을 동기화하는 Page Match, 곡 배경에 있는 스토리를 탐색할 수 있는 About This Song 등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엔지니어가 코딩과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Honk라고 불리는 사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화 회의에서 애널리스트에게 밝혔다. Honk는 생성형 AI 그 중에서도 클로드 코드를 사용해 원격으로 실시간 코드 배포 등을 가능하게 하는 개발 도구다.
쇠데르스트룀 CEO는 스포티파이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구체적인 예로 스포티파이 엔지니어는 아침 통근 중에 휴대폰 내 슬랙에서 클로드에게 iOS 앱 버그 수정이나 신규 기능 추가를 요청할 수 있다며 클로드가 작업을 완료하면 엔지니어는 휴대폰 내 슬랙으로 새 버전 앱을 푸시로 받아 이를 프로덕션 환경에 병합할 수 있다며 게다가 이 작업은 엔지니어가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에 모두 완료된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Honk가 코딩을 대폭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쇠데르스트룀 CEO도 AI 개발과 관련해서는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위키피디아 같은 온라인 리소스처럼 상품화될 수 없는 고유한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LLM 활용에 대해 쇠데르스트룀 CEO는 음악 관련 질문에는 반드시 사실에 기반한 답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운동용 음악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사람마다 답이 다를 수밖에 없다. 미국인은 전반적으로 힙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데스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유럽에서는 EDM으로 운동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은 반면 스칸디나비아에서는 헤비메탈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쇠데르스트룀 CEO는 이건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데이터셋이며 다른 누구도 이런 종류를 구축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 규모 데이터셋은 다른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AI 모델을 재학습시킬 때마다 데이터셋 개선이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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