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의 AI 에이전트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에 터미널에서 시작한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이어서 수행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이 구현됐다.
클로드 코드는 코드 검색과 읽기, 파일 편집, 테스트 생성 및 실행, 깃허브(GitHub)로의 커밋 및 푸시, 커맨드라인 도구 사용 등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코딩 도구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는 팀에게 디버깅과 리팩터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며 코딩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광고 제작을 자동화해 작업 1건당 소요 시간을 30분에서 30초로 단축하는 워크플로를 구축하는 데 성공한 사례도 공개했다.
이런 클로드 코드 신규 기능으로 원격 제어 기능 도입이 발표됐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클로드 코드를 실행 중인 호스트 터미널에서 시작한 작업을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에서 앱이나 전용 URL을 통해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터미널에서 claude rc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원격 제어 기능을 시작할 수 있다.
New in Claude Code: Remote Control.
Kick off a task in your terminal and pick it up from your phone while you take a walk or join a meeting.
Claude keeps running on your machine, and you can control the session from the Claude app or https://t.co/er6Blrr63e pic.twitter.com/FxUVDecyVJ
— Claude (@claudeai) February 24, 2026
원격 제어 기능에서는 파일 시스템, MCP 서버, 도구, 프로젝트 설정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일한 세션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 간에 동기화되므로 터미널, 브라우저, 스마트폰 각각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원격 제어 기능 사용 중 터미널로 사용하던 노트북이 절전 상태에 들어가거나 네트워크가 중단된 경우에도 기기가 다시 온라인 상태로 돌아오면 세션이 자동으로 재연결된다. 다만 터미널이 종료된 경우에는 원격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원격 제어 시 세션은 엔드투엔드 방식으로 암호화되며 앤트로픽 측이 코드 내용을 열람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클로드 코드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노아 츠베벤(Noah Zwebben)은 산책을 나간 외출 중에도 원격 제어 기능을 통해 작업 흐름을 멈추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세션을 실행 중일 경우 원격 제어 기능은 어떻게 동작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여러 세션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세션은 모바일 앱에서 고유한 항목으로 표시된다고 답했다.
클로드 코드 원격 제어 기능은 2월 25일부터 맥스(Max) 사용자 대상 리서치 프리뷰로 공개됐으며 프로(Pro) 사용자 대상 공개도 가까운 시일 내 예정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앤트로픽이 코딩 에이전트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광고 제작 과정을 자동화하고 작업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30초로 단축한 사례를 공개했다. 코딩 경험이 없던 마케팅 담당자는 AI 도움으로 피그마 플러그인과 광고 문구 생성 워크플로를 구축해 반복적인 문구 수정과 배너 제작 과정을 자동화한 것.
AI가 광고 초안을 생성하면 인간이 최종 검수하는 방식으로 품질을 유지했으며 그 결과 광고 문구 제작 시간은 2시간에서 15분으로 줄고 광고 변형 생산량은 10배 증가했다. 앤트로픽은 API 기반 반복 업무를 우선 자동화하고 역할별 서브 에이전트를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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