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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프로젝트 지원 기금인 오픈소스 엔다우먼트(Open Source Endowment, OSE) 설립이 2월 27일 발표됐다. OSE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위한 세계 첫 엔다우먼트형 기금으로 출범한 것으로 기부받은 자금을 투자에 돌리고 투자 이익만을 지원금에 할당한다는 방식을 채택해 지속적인 지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성과는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95%가 어떤 형태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중대한 취약점이 숨어들면 광범위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2014년 OpenSSL의 중대 버그인 하트블리드(Heartbleed)가 발견됐을 때나 2021년 자바 로그Log4j 라이브러리에서 로그포셸(Log4Shell)’이 발견됐을 때는 수많은 제품이 영향을 받았고 대책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중대한 취약점 발생을 방지하려면 충분한 인력과 장기간에 걸친 유지보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 대다수는 자금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충분한 기부금을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라도 전 세계 경제 상황이나 정치 상황에 따라 기부금 규모가 변동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OSE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으로 지속적인 지원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OSE는 출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투자에 돌리고 투자 이익을 지원금에 충당해 지속적인 지원을 행하는 엔다우먼트형 기금이라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엔다우먼트형 기금은 대학 기금 등에서 채택되고 있는 실적 있는 구조. OSE는 연 7~8% 수익률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출자자 90명으로부터 71만 6,000달러를 모았다. 또 2026년 2분기에는 첫 자금 조달 라운드에 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프로젝트가 소실될 경우의 위험 규모나 현재 자금 조달 상황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선정 기준은 깃허브에 공개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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